안녕하세요. 몇 일 전부터 작가연재란에서 연재를 시작하게된 연호라고 합니다.
제 두번째 글(첫번째 글과 두번째 글 사이에 있었던 콘티만 잔뜩 잡아놓았던 소설들을 제외한다면)인 비랑의 기사들의 장르는 판타지입니다.
이글을 딱 한줄로 설명하자면 - '사람의 마음은 죽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타이핑작업을 할때까지도 주인공들은 이 문장을 위해 뛰어나갈 겁니다. 그렇게 살았고 살고 살아가겠지요.
이 글이 완결되어 - 독자분들이 제글을 읽으시고, 재밌어서 미치겠다! 2부 내라! 는 것보다는 잔잔하게 덮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줄거리는 대충 훑어보면,
전 대륙에서 공공연히 알려진 최강의 기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이름 없는 검사가 나타나서는 냅다 그 검사를 꺾어버립니다. 기사라함은 보통 일당백을 의미하는 강함의 상징. 어느 제국, 나라소속의 기사도 아니고, 이름없이 살다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대륙 최강이라는 창공의 기사단장을 꺾어버리고는, 모든 기사단의 스카웃 제의를 마다하고 - 혼자서 기사단을 창단합니다. 그 기사단 이름이 '비랑 기사단' 입니다.
그리고 비랑 기사단은 대륙에서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15년 후,
15년 전 전설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비랑의 기사단장 류진 란(Ran)의 아들- 비호 란(Ran)이, 두 번째 비랑의 기사들을 위해 대륙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비랑 기사단이 창단된 목적. 그들은 자취를 감추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무엇을 위한 기사단인가.
드래곤은 없습니다. 마법이 난무하는 세계관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검사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그린 것도 아닙니다.
비랑의 기사들, 그들의 이야기.
오로지 기사단장의 독단으로 결정되는 기사단 영입. 싸움을 전혀 못하는 사람도 비랑이 될 수 있다. 비랑 기사단의 영입조건은 무엇인가.
대륙을 울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놀러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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