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처럼 그야말로 난데 없이 어떤 생각이 나서 주저리 글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ㅡㅡ;;
볼만 글이 없나 해서 추천글 보다가 현월비화란 글의 추천이 끌리길레 찾아가 보았는데. 찬찬히 보다가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당문의 정예 백여명이 그리 크지도 않은 장원을 촘촘히 둘러싸고 있었다."
이부분에서 그만 엉뚱한 생각이 난겁니다 ㅡㅡ;; 도대체 어느정도 크기길레 백명이 촘촘이 포위가 가능할까?? 그래서 대충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장원에서 5미터 정도 떨어져서 사람간에 10미터 간격으로 포위 하고 있다고 가정에서 포위한 길이로 원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원길이가 1000미터 역산하면 대략 원 지름이 30미터 정도가 되고 장원의 지름은 20미터가 됩니다. 장원의 면적은 대략 300제곱미터 이고 이걸 평으로 계산 하면 대략 100평 정도 되더군요.
그리고 생각난게 "에게 문도에 잡일하는 사람까지 수십이나 사는 '장원 ' 꼴랑 100평 이야" 하는거 였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저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 왠지 저렇게 열심히 계산 까지 했는데 아깝다는 생각에 두서 없지만 올려 봅니다.
여러분들은 저렇게 두서 없이 저게 뭐야 하는 경우는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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