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산삼이 진짜라 영약이 될텐데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
06.05.30 20:54
조회
1,310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산하는 전쟁덕에 거진 한번 이상 불태워져 다시 자라났습니다. 지금 자란 나무들은 거진 70년대 산림녹화작업으로 조성된 나무들입니다. 고로 백년근 산삼 같은게 존재하려면 빨치산과 토벌대들도 들어가보지 못했을 지리산 산속중의 산속밖에 없고 50년근이라 해봐도 사람손 안탄 비무장 지대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심심하면 백년근 산삼을 십여뿌리씩 캤다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간단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명의 도용으로 인삼중 잘생긴 것으로 골라서 한밤에 심어놓고 증인만들어 캔뒤 산삼으로 만들기 사기이거나

아니면

산삼처럼 키울려고 인삼씨를 산속에 뿌려 장뇌삼밭을 조성해놓았는데 누가 산삼인줄 알고 털어간 것일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가 70~80년대에는 종종 있었습니다. 송이버섯 지키려 산주인이 움막짓고 사는 것처럼 말입니다.

요새 산삼 소동 보면 과거 네덜란드 툴립 사건을 연상합니다. 전문가라는 이들이 나와서 이것은 진품 100년 산삼이네 하고 몇천만원씩에 거래하는데 그 전문가들이 조금은 수상쩍어 보입니다. 과연 영약 효과가 그렇게 나올까요? 백사도 사실 알비노(백화증:피부가 하애지는)에 걸린 뱀일뿐 아무런 약효도 없다는 것이 밝혀졌죠.(몇몇종류의 기생충들과 세균들은 끓인 물에서도 안죽는다는 사실은 아실련지...)

혹시 산삼먹고 내공이 십년쯤 느신 분이 계시면 연락이라도...(노랑님덕에 찔끔하고 몇자 더 넣습니다 )


Comment ' 4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5.30 20:55
    No. 1

    오호호호호호호
    정담행이닷 > ㅅ <

    장뇌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불인지심
    작성일
    06.05.30 20:58
    No. 2

    허허 정담행이다 흐흐흐ㅡ흐 그렇습니까
    장뇌 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카이네드
    작성일
    06.05.30 21:05
    No. 3

    정담행 확정 > ㅅ < )b
    나도 내공좀 늘려봤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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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6.05.30 21:10
    No. 4

    정담행 추천드리며, 우리나라의 모든 산이 불탔다는 것은 어디에 근거를 둔 얘기인지 모르겠군요.. 그건 일종의 과장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뿌리식물의 경우는 윗부분이 탄다고 해서 전부 죽는 건 아닐 겁니다. 간단한 예로 겨울이 되면 윗부분은 시들어버리지만.. 그걸 죽었다고 볼 수 없는 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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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5.30 21:14
    No. 5

    산삼뿐만 아니라 여러 나무들도 수백년된 것들이 존재합니다. 6.25때 모든 식물군락이 다 타버렸다가 다시 자랐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 소리로 별로 근거가 있어보이진 않는군요.

    또 삼은 매우 드문 식물이기는 하지만, 적정한 지역에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많아, 한번 발견하면 복수로 캤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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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j4359
    작성일
    06.05.30 21:21
    No. 6

    산삼이나 인삼은 말입니다. 뿌리는 살아있다가 매해 줄기는 죽거든요. 그러니까 행여 불이 나더라도 땅속까지 타지 않은 이상 뿌리는 살아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왜 뿌리 윗부분에 몇겹이 있느냐에 따라서 몇년생인지 구분하잖아요. 몇백년은 너끈히 살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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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작성일
    06.05.30 21:24
    No. 7

    가격이 천지차이인 이유는 단지 희소성에서 오는 신비감 때문이지
    산삼의 효능이 일반 시중에 도는 인삼들보다 뛰어나서는 아닙니다.
    뭐 그래도 깨끗한곳에서 100년쯤 묵으면 시중에 도는 5~10년근
    인삼들 10~20개 정도의 효능정도는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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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작성일
    06.05.30 21:29
    No. 8

    만약 우연히 산삼을 캐시게 되셨을 때 웬만하면 드시지 마시고 파세요.
    p.s
    사람의 형태를 갖춘 동자삼이라든지 천 년이상 묵어 보이는 신물이라든지 척 봐도 영험한 곳에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든지 영물[뱀,호랑이,곰등]이 지키고 있는 것등은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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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냉혈강호
    작성일
    06.05.30 21:30
    No. 9

    산삼이 진짜라면 내공이 생긴다라.... 무협지를 읽는건 좋지만 현실과 혼동은 좀 그렇죠 어느 한의사도 진짜 삼산을 먹으면 내공이 생긴다고 한적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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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서비스
    작성일
    06.05.30 21:33
    No. 10

    그렇지요... 효능보다는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있고... 가격이 높은 것이지요...;
    삼의 세포를 떼어내 인공 재배를 해서 실험관에 키워낸후에 그 구성 성분을 분석해 보면 자연산과 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런것을 볼때 효능보다는 희소성이 맞다고 봅니다...
    산삼이 발견될때 여러뿌리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그 주변의 환경요건이 생육에 적합해서 라고 생각됩니다...
    인삼밭이 생겨나고 난후부터의 삼은... 산삼이라고 하더라도...
    인삼과 다름 없다고 생각됩니다... 씨는 똑같다고 봐야 겠지요...
    새에 의한 삼의 분포가 확산 되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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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6.05.30 21:35
    No. 11

    요즘 식당에서도 간간히 산삼을 먹을 수 있다더군요.
    무슨 말이냐 하면, 산삼을 배양한 뿌리 비슷한 것들로 국물을 우려내는 음식들이 등장하고 있거든요. 며칠 전에 TV에서도 나왔댑니다.
    꿀에 절인 인삼도 좋고, 푹 과서 만든 장뇌삼 액기스도 좋고.
    우리 산하에서는 왜 이리 좋은 보양식들이 많은지^^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제철나물이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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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못난잉
    작성일
    06.05.30 21:36
    No. 12

    저번 '세상에서 신기한것은 ' 이란 인터넷 내용을 봤습니다.
    거기에서 북한내용이 있었는데, 북한에서 약 5백년 묵은 산삼이 발견되었다 합니다.
    내용 앞에 사진이있었는데, 산삼을 보니 뿌리부분이 희고 윗부분이(?) 검은흙색과 붉은색을 합쳐놓은 색갔더군요..
    나머지는 보통 심심할때 나오는 산삼과 별게 차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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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못난잉
    작성일
    06.05.30 21:36
    No. 13

    아! 근데 500년묵은 산삼은 얼마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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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일
    06.05.30 21:37
    No. 14

    음.. 록키산맥인가? 거기에서 산삼이 무더기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어디에서 들었는지는 까먹었지만...
    하여간에 거기에서 캐온 산삼을 우리나라에 있는 산에 파 뭍어 놓고
    며칠뒤에 다시 캐내어 심봤다고 하며 비싸게 팔아치운다고 하네요.
    ...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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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마이뉴
    작성일
    06.05.30 21:43
    No. 15

    저희 집에 흑사(검은 뱀) 축사 옆에서 발견됬음..
    뱀 발견되면 즉시 죽임.. 독사가 많아서 ㅡㅡ;; (개가 독사에 물려 죽은적 있음)
    저희 집 주변에 까마귀 천지임 ㅡㅡ;; 제비도 날아다니고..
    가끔 매처럼 생긴 것이 쥐를 노리는 것을 본적있음..(트럭 차 밑에 쥐가 있었는데. 매처럼 생긴 새가 밑으로 순식간에 비행해서 쥐를 노첬음 ㅡㅡ;;)
    황금색 미꾸라지 잡아본적있음.. 내장까지 비치는 이상한 미꾸라지..
    추어탕 해먹었지만 ㅎㅎ
    산에서 난초 캔 적은 있지만 아직 산삼은 못 캐 봤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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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wayback
    작성일
    06.05.30 21:43
    No. 16

    청야님

    미주지역(록키산맥)의 삼은 우리나라의 삼과는 다릅니다.

    전혀 산삼의 지식이 없는 사람이 아니면 모르고 사먹을 일은 없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니미니
    작성일
    06.05.30 21:45
    No. 17

    그야말로 우습고도 황당한 말이군요. 완전히 기본 개념부터가 잘못되었으니.......
    -우리나라의 산하는 전쟁덕에 거진 한번 이상 불태워져 다시 자라났습니다-
    전쟁이 어떤것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아무것도 없는 곳에 폭탄 퍼붓고 총알 쏘아대고 그럽니까? 대체 어떤근거로 우리나라 전체가 한번이상 불태워졌는지를 단언하는지 모르겠네요.

    -명의 도용으로 인삼중 잘생긴 것으로 골라서 한밤에 심어놓고 증인만들어 캔뒤 산삼으로 만들기 사기이거나
    아니면
    산삼처럼 키울려고 인삼씨를 산속에 뿌려 장뇌삼밭을 조성해놓았는데 누가 산삼인줄 알고 털어간 것일것 같습니다.-
    그냥 누가 이거 산삼이다 그러면 산삼이 되는겁니까. 산삼을 판별하는기준이 분명히 존재하는대도 이런 황당한 얘기가.......게다가 백년이상 고가의 산삼은 성분분석이란 방법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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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qorhvk
    작성일
    06.05.30 21:53
    No. 18

    마이뉴 님께서 드신 황금 미꾸라지가 영물이면 참으로 재밌겠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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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에고이스트
    작성일
    06.05.30 22:10
    No. 19

    무협지에 따르면 무공 모르는 사람이 영약을 먹으면 수명이 늘고
    무공을 아는 사람이 먹으면 내공이 는다고 -_-;
    혹시 여기 무공 아는 사람 있습니까?
    걍 먹지 말고 팝시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에고이스트
    작성일
    06.05.30 22:11
    No. 20

    ps.혹시 정말 무공 아시는 분 있으면 연락 주삼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05.30 22:22
    No. 21

    흠냐...뭐 한의학이 와따다, 산삼이 영약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몸에 열이 좀 많은 편인데 장뇌삼 먹고 몸에 엄청나게 열이 나서 여자친구가 몇달동안 손도 못잡게 한 적이 있네요. 그런데 산삼은 먹어도 괜찮더군요.

    장뇌삼과 산삼은 분명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몸으로 겪어봤습니다. 뭐 저도 산삼 캐면 먹기보다는 팔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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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Fillow
    작성일
    06.05.30 22:37
    No. 22

    에고이스트님의 '혹시 정말 무공 아시는 분 있으면 연락주삼 -_-;' 이거 대박이네요.ㅋㅋㅋㅋㅋ

    아 정말 무공 아시는분 계시면 저에게도 쪽지좀.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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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에르나힘
    작성일
    06.05.30 22:40
    No. 23

    6.25 때 우리나라 산하가 몽땅 다 타버렸다는 소리는 과장된 말입니다. 그걸 곧이곧대로 믿으시다니 참 순진하다고 해야할지... 철없다고 해야할지...

    산삼의 효능이 가짜라면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각종 문헌에 쓰여진 산삼의 효능은 죄다 거짓말 일 것이고, 진품 산삼을 먹고 효과를 본 사람들은 죄다 플라시보 효과만을 본 것일테지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요즘 언론에 나오는 산삼을 캤다는 사건들이 모두 사실일거라곤 저도 생각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천년이 넘게 탁월한 효능에 대한 진술이 전해내려오는 산삼을 가짜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먹고나서 내공이 생겨야만 산삼인 겁니까? (웃음)
    무협지를 너무 많이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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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6.05.30 22:44
    No. 24

    아앗 500년만 더 버티면 전설의 천년삼이 만들어지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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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완장
    작성일
    06.05.30 22:51
    No. 25

    무공아시는 분은 저한테두 쪽지 점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권절
    작성일
    06.05.30 23:28
    No. 26

    무공이야 여기 고무판에 쌔고 쌧잖아요~`
    글초반에 주인공들 무공익힐때 구결들 많이 나오드만...
    작품 한 열개만 짜집기 해도 심법하나 나오겠구만 무슨 쪽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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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보젤
    작성일
    06.05.30 23:34
    No. 27

    주화입마에 빠져 버립니다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잿빛날개
    작성일
    06.05.30 23:36
    No. 28

    하하하하... 전 산삼 주어먹엇는데
    사실 저의 아버지께서 큰마음 먹고 산삼 한뿌리 사다주셧습니다
    한 10년산인가? 제가 몸이 워낙 허약해서 그런데 별차이를 못느끼겠다는
    아 코피는 안나더군요 옛날에는 툭하면 코피났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06.05.31 00:12
    No. 29

    암튼 먹으면 개천에 용나는건 순식간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무우말랭이
    작성일
    06.05.31 00:29
    No. 30

    그냥 인삼 잔뜩 사서 하루에 한뿌리씩 먹는게 제일...
    제가 어릴때 덕좀 봤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잿빛날개
    작성일
    06.05.31 00:36
    No. 31

    잔뜩 사놓는건 안좋지 안나요? 무슨 홍삼도 아니고 그리 오래 묵혀두면 안좋은걸로 아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YoShI
    작성일
    06.05.31 00:46
    No. 32

    무공.... 어릴떄 몸이 약해서 (자고일어났더니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일어날수가 없던 일도..) 부모님이 수소문하셔서 찾아간 양반한테 혈을 집혀서 기절한 적은 있네요^^. 그냥 손가락으로 살짝 눌렀는데 어지럽더니 잠시 의식을..... 근데 문제는 그 양반이 일부러 기절시킨 게 아니라 자기도 미안해 하더라는 ㅡㅡ. 제가 평소에 물을 많이 안마셔서 기절한거라던제 잘은 모르겠더군요 ^^. 어릴 적에 몸이 워낙에 약해서 부모님 심려가 크신 탓에 자칭 초능력자에 기공술사에 다양한 기인들을 만나면서 성장했던 추억이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YoShI
    작성일
    06.05.31 00:47
    No. 33

    백사에 산삼도 어릴 적 큰아버님이 구해오셔서 먹어봤지만.... 별 효능은 없더군요. 크니까 다 저절로 나음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메롱이야
    작성일
    06.05.31 00:59
    No. 34

    그냥.. 산삼.. 영양가가 엄청 많은. 영양식품..;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6.05.31 01:12
    No. 35

    산삼 한번도 못 보신 듯 하군요.
    실제로 보면 전문가가 아니라도 차이가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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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애병막도
    작성일
    06.05.31 01:13
    No. 36

    몇몇 무협소설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오져.. 일반인이 영약을 먹으면 무병장수하지만 무림인이 먹으면 내공이 늘어난다고... 영약을 복용하면서
    심법을 운용해야 내공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설상의 내용이니 참고만 하시기를 ㅎㅎㅎㅎ

    작가님들도 님이 제시한 의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런 설명을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리고 싶은말...
    무협소설은 소설일뿐 현실과 동떨어진 허구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람
    작성일
    06.05.31 01:51
    No. 37

    흠냐,,, 산삼이 100년근이하가잇다는것은,,
    그만큼 산이 만이 개척되어서라는것이 맞는것임니다.
    심마니자체도 너무만이 늘었구요.. 요즘 산에 다니기가 너무 쉽죠..
    비무장지대라 거기라면 몇백년근도 찾을수 있을지 모르죠,,
    군인은 삼에 거의 무지하고(더덕은 확실함) 일시적인 산불로 삼이 죽을리는 없을테고 심마니나 일반인의 활동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끔은 왜 군대가기전에 산삼에 대해서 알지 못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산삼다룬 프로를보면서 저거 더덕캐러다니다가, 만이 몬것같은데 하고요,, 인삼이 아니니까 다 삼일리는 없지만 그중에 산삼이 있었을꺼라는 확신이... (아깝다) 참고로 저는 강원도 철원 민동선 안에서만 군생활의 전부를 보냈음니다. 철책 경비부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6.05.31 03:14
    No. 38

    강원도 철책안에는 50년이상된 더덕 무지 많습니다.
    애기머리만한 더덕도 서너뿌리 캐서 먹어본 경험 있거든여^^
    험한 곳이라 그런지 온갖 약초도 많죠.
    전쟁난다고 해도 구식무기로 싸우는건 평지는 몰라도 험한산을 홀라당 태울정도로 나긴 힘듭니다. 지금이야 물론 가능하죠.

    그리고 인삼과 산삼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아직 증명하기 힘들겁니다
    인삼자체도 아직 성분분석을 다못하고있는데..
    한500년된 산삼같은거는 제대로만 조제해서 먹음 아마
    평생 잔병치례안하고 살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BlueWind..
    작성일
    06.05.31 03:36
    No. 39

    크으... 영약이냐 무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hqur
    작성일
    06.05.31 03:44
    No. 40

    ,체질에 따라 안맞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몸에 좋다고 먹었다가 죽을 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06.05.31 04:54
    No. 41

    삼은 자체가 뜨거운 성질을 지녔는데도 열이 나는 사람이 먹어도 아무런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왜그럴까요?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디스피어
    작성일
    06.05.31 09:32
    No. 42

    어렸을때 한 몇십년근인지 몰라도 100년은 안되는거 먹었는데(장손인터라)
    그후론 몸에 열기가 가득차서 아직까지도 겨울에 간혹 창문열고 잡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06.05.31 16:07
    No. 43

    인삼부터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먹어봤지만.....ㅡ.ㅡ;; 복분자가 최고!!!!

    힘이 넘치다 못해 폭발!!!ㅋ

    그 덕에 여자친구가 고생했죠...흠..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06.06.01 19:08
    No. 44

    더덕,더덕...그것도 강원도 더덕.
    군시절 유격 받는데 하사관,장교들은 다 몰래 빠져나가서
    산에서 더덕 캐와서 우리들 보는 앞에서 고추장에 더덕
    찍어먹고 약 올리는 모습이 생각나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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