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보게된 작품이 이 인큐버스라는 작품입니다.
다들 아시갰지만 여성을 유혹하는 남성형 몽마의 이름이
인큐버스죠. 네 바로 그 인큐버스 맞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은
인간이었다가 악마와의 이상한 시츄에이션 때문에 얼떨결에(?)
악마가 되버린 종족유일의 인큐버스의 처절한(?) 투쟁기 입니다.
이 글의 최대 강점은 그 어느 글에서도 보기 힘든 작가님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글의 짜임에 있습니다. 기존의 다른
판타지들에서 엘프, 드워프, 드래곤이 나와서 이러구 저러구
하는 글들에 식상함을 느끼신다면 꼭! 봐야할 작품인거죠.
우여곡절 끝에 어처구니 없는 미션을 하달받고 이차원
저차원을 넘나들며 100명의 서큐버스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우리의 주인공! 그러나 그 미션뒤에 숨겨진 사연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군요. 복잡한 복선들을 흥미롭게 엮어
나가시는 작가님의 글솜씨가 정말! 대단합니다. 최근 이정도의
독특한 판타지는 콜린님의 <양말줍는 소년>밖에는 없었던듯
합니다. 아~! 보너스로 한가지 더 알려드라자면 용량도
굉장히 많아서 행복하다는 것? ㅋㅋ 그럼 이제 검색창에
인큐버스를 치고 어서 읽기 시작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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