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추천] 교룡굉천

작성자
Lv.1 무성야천
작성
06.04.26 00:16
조회
320

대학교를 들어오고 나서 한동안 대학 생활 적응하느라

삼개월간 고무판에 오지 않다가 시험도 끝나고

새벽녘에 하릴 없이 있다가 우연히 들어와

아무거나 하나 골랐답니다.

근데 이게 왠걸 횡재를 했습니다.

마침 선호작도 모두 지워져서 백지 상태였는데

그 첫머리를 장식한 글이 있었으니

바로

교룡굉천. 능운생님의 탁월한 글솜씨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약간 느린 연재속도만 없다면 더 좋겠지만...

아무것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착하면서도 밑바닥 인생을 배워온

주천역(천역...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의 비밀(이것도 굉장한 포스가.)

아직까지는 그의 운명의 초입도 지나지 않았답니다.

처음 보시는 분은 약간 느린 전개에(아직 마을도 다 못나갔으니.)

지루하실지도 모르지만(전 걍 푹 빠져서 봤기 때문에 전혀 그렇지 않았답니다.^^)

간혹 주여문씨(천역이 아빠) 회상 파트에서 지겨워 하실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그 평범함이 너무 좋답니다. 주인공 아빠 개고수 이런것 보다 잔잔하고 서로 위할 줄 아는 그런 모습이 요즘 무협에서 잘 보기 힘든 파트(물론 비밀은 있어요.)니까요.

절대적으로 강추합니다.

능운생님 광참 부탁드리는 의미에서 긴 추천 한방 날립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탬워스
    작성일
    06.04.26 00:26
    No. 1

    교룡굉천 잼써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06.04.26 01:09
    No. 2

    아 이거 정말 재밌어요...... 교룡굉천....
    음.... 먼치킨이 아니어도 재밌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NADI
    작성일
    06.04.26 01:16
    No. 3

    추리무협은 아니지만 치밀하죠..
    짜임새있고 정말 재밌는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정인
    작성일
    06.04.26 02:12
    No. 4

    헉, 엄청난 중독성입니다. 무협은 그닥 성향이 아니라고 생각해 왔건만. 천만에요.. 이건 무협의 탈을 쓴 추리소설이자 심리소설이었습니다. 완전 제 스탈이더라구요.. 절반쯤 읽다가 간신히 탈출해왔습니다. 한번에 다 읽다간 주화입마 걸릴 듯 하여.. 36회까지 읽고 도망쳤지요.. 대단합니다. 댓글을 다는 그 짧은 시간도 아까워서 계속 윗글을 클릭하게 하다니.. 심히 두려운 작가님이십니다.^^;; 넵. 정말 멋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미르
    작성일
    06.04.26 09:23
    No. 5

    하하 추천 정말 받을 만한 글이지요.하지만 주인공의 이름이

    역천이 아니라 천역이라 읽었습니다.4번째 선호작순서에

    있는 작품이고 하루라도 안올라오면 자다가 일어나서도 클릭을

    해보곤 한답니다.정말 좋은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6.04.26 11:49
    No. 6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고무림 선작 중 하나. 하나는 한백림님의 천잠비룡포 이고 능운생님의 교룡굉천. 진짜 이 두 작품 너무 좋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내가마랴
    작성일
    06.04.26 13:14
    No. 7

    고전무협의 향기가 진~ 하게 나는 글입니다.
    굉장히 짜임새있고, 긴장감을 유지시켜주기때문에 이런 글은 읽는 편수가 많을수록 더 많이 중독됩니다.

    영웅문에서처럼 비중있는 캐릭터간의 얽혀드는 인연과 이야기들이 재밌죠. 추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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