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오벨리스크를 연재중인 작가입니다 근래 출판도 하고 종이책도 나오게 되서 감개무량한데 저희 동네서 반품크리 및 웹평가 처참 뭐 성향자체가 매니악 하고 욕설을 그대로 우리 사회의 것을 투영해서 누가봐도 한국에서 쓴 소설이라는 임팩트와 또 사람들 가슴에 지닌 욕구 (개같은 상사에게 시원하게 욕하고싶다) 와 같은걸 하기 위한 점이라던가 등등 여러모로 고민해서 썻고 이런 반응도 예상은 했지만 현실로 다가오니 여러가지 상념이 들어서 한번 한담이나 풀어봅니다 ㅜ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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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천둥구름
- 15.08.05 08:3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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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윤집궐중
- 15.08.05 13:3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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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우룡(牛龍)
- 15.08.05 15:00
- No. 3
작가님 작품은 마이너한 취향, 그러니까 주인공이 욕쟁이에 이성적이긴 하지만 능력의 부작용이 본능적이며 한국의 태도가 매우 불합리하며 이를 고칠 생각을 하지 않지만 일부 올바른 이들이나 주인공이 압도적인 갑의 위치로 군림해 개념을 바꾸는, 그야말로 한국의 대다수의 이들을 이기적이며 미래를 못보는 갑질하는 바보. 갑바보를 개혁하는 작품이죠.
출판까지 한것은 작가님이 필력도 좋으시고 전개 방식도 상업적인, 우수한 글임을 부정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주로 비평을 하는 사람들은 한쪽으로 치우진 성향이 아니니 그런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죠.그냥 꿋꿋이 쓰셔야 괜히 멘탈 무너져서 작품의 질이 떨어지고 연재 주기가 이상해져서 기존에 있던 독자들이 떨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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