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는 상당히 대리만족성 키워드가 강한 장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작가들이 독자들의 바램에 신경을 써야하는 장르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많은 독자들이 싫어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현판의 80퍼센트 정도에는 뒷세력, 즉 음모세력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건달들이 등장하는 작품도 많고요. 작품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 넣는다는 것은 알지만 정말 별로입니다. 치밀히 설정된 라이벌세력이 그 역할을 할 수는 없나요. 특히 건달들이 나오는 현판은 아예 보고싶지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뻔한 음모 클리셰로 접근하는 현판에는 대다수 독자들이 눈을 돌릴겁니다. 이런점들의 반대되는 특징을 가진 포텐 이라는 현판을 상당히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참신한 설정, 각 에피소드의 재미, 매력적인 주인공 등 인기있을수 밖에 없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설정에 대해서도 말 하자면 당위성 없는 호구 주인공을 싫어합니다. 주인공이 완벽하고 시크하기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찌질거리기도 해보고, 재수없게 갑질도 하고 하는등의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주인공이 더 좋습니다. 갑자기 불쌍한 사람들이 보이면 무작정 나서서 도와주고 하는 그런게 별로라는 얘기입니다. 착한짓에도 무릇 납득할수있는 이유가 필요합니다. 독자들이 그걸 원하거든요.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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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양갱C
- 15.08.05 12:47
- No. 1
판타지,무협ㅡ>겜판ㅡ> 현판,레이드 다음은 어떤 장르가 유행하게 될까요 웹소설 특징상 계속 현판 레이드가 유행하게 될까요? ㅋㅋ 개인적으로 문피아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황금알을 낳을 줄 알면서 똥이나 싸니까요,, 웹툰은 작가님 하고 계약하고 여러 어시스트를 해주고 그럽니다. 문피아도 그런식으로 되었으면 하는데.. 너무 무리한 부탁인가요? 개인적으로 출판사를 끼고 연재하는 분들이 많은데 문피아가 출판사 처럼 그런 역활을 해줬으면,,, 유료 연재할 때 신중하게 하고 유료 연재에 한 해서 원고 받아서 오타 및 설정 오류 지적 등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 시 공지도 올려주고 정말 거대해 질 수 있는데 이 바닥을 아예 꽉 잡을 수 있는데,, 개인방송 웹툰 모두 이런 쪽으로 복합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문피아는 너무 뒤쳐져요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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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우울한날
- 15.08.05 12:5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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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월신검
- 15.08.05 13:3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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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호뿌2호
- 15.08.05 15:4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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