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에는 명작의 무협만이 있는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판타지작품도 많습니다.
몇가지 추천을 하자면...
우선은 정연란의 AERO님의 슬래쉬더트래쉬...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수작입니다. 내용은 영화 킬빌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전투신의 묘사와 내용전개가 매우 뛰어나고 더불어 작가님의
필력또한 매우 좋습니다. 근 몇년만에 보는 제가 생각하는 판타지소설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뒷이야기가 얼추 생각되어지는 결말이었다는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이제 전 1부를 읽고 2부에 들어가는데 앞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작연란의 정민철님의 오크 마법사....
아시는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예전에 주술사라는 글을 쓰신 작가님입니다. 개인적으로 주술사라는 흥미로는 소재로 정말 재미있는 글을 쓰셨는데...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미있는 글로 돌아 오셨습니다. 필력이야 말할것도 없고 개성적인 케릭터를 잘 그려내는듯 보입니다. 이 오크 마법사도 기대하고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다만 글이 너무 간간히 올라오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정연란의 havoc님의 머나먼 하늘.....
판타지에서 빠지지 않는것이 전쟁이죠. 그 전쟁을 현실적으로 전략적으로 아주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쓰여진 글입니다.용량이 적고 글이 뜸한게 아쉬운데...그런걸 모두 날려 버릴만큼 좋은글입니다. 전쟁류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 글들인데..정말 글 하나하나가 아쉽습니다.
읽고 나면 읽을 게 없다는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한동안 판타지에 물렸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조금 질려있었는데.
좋은 글들을 읽었다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후회하지않을 작품이라고 자신있게 여러분에게 추천해요..
즐감하시길..
문득 오늘 올라온 글을 읽고서 별장에 가두어 놓고 글을 쓰게 하고 싶은 미저리가 되고 싶습니다...ㅇ.ㅇ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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