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 추천
난 성장물은 무조건 조아라~해
난 마검사가 좋아~
이런 분 회피
난 먼치킨이 좋아~
정통이 아닌 것은 가라~ (판타지면 판타지, 무협이면 무협, 공상과학이면 공상과학. 섞어찌개는 이제 그만~)
하렘물 아니면 안봐
이 소설은 공상과학으로 시작해서 판타지로 이동하는 부분에서
이드레브를 쓰셨던 분(이름 까먹음)의 이계인(배우 이계인씨 아님)과 유사합니다.
(이계인 2권까지만 나오고 뒤편이 없는 걸로 아는데 뒤편 소식 아시는 분~)
그러나 이계인은 먼치킨 주인공(처음 판타지로 오자마자 드래곤 귀싸대기를 날립니다.)이지만 콜로셜 룰러는 어느 정도 이점을 가진 중간쯤 되는 강자(아직 소드마스터도 못 이김)로 나오죠.
이 소설이 성장물의 요소를 가진 것은
주인공의 정신연령이 낮은 편(실제 나이는 200살 가까이...)이고
전쟁터에서만 살아서 정신적인 성숙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런 정신적인 성숙과 아직 소드 마스터에도 못 미치는 실력이 조금씩 늘면서 처음 접하는 마법까지 배워나가는 부분이 어느 정도 성장물의 영역에 한 다리 걸쳤다고 여겨집니다.
이 소설이 섞어찌개인 점은 공상과학으로 시작해서 판타지로 가는 부분에서 이미 드러나지만, 중간중간 무협 용어까지 가미함으로써 완벽한 섞어찌개로 완성됩니다.
이런 몇 가지 점을 소개드리면서 간단한 줄거리를 적자면...
외계인(느낌으로는 저그와 스타쉽 트루퍼스의 벌레 외계인의 짬뽕 - 앗 여기도 섞어찌개가...)과 싸우는 사이보그(뇌만 인간)가 폭파 임무에서 외계인 포대(의 에너지)가 같이 터지면서 순간이동을 합니다.
물론 판타지로...
어느 행성에 도착하지만 어딘지 알 수도 없고, 본부로 연락도 안되어 일단 생존을 제일목표로 삼고, 본부의 구조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리고 생존을 위해 이 행성을 배워야겠다는 결정에 따라 인간 세계에 스며들게 되지요.
이렇게 인간 세계에 스며들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엮어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목의 의미를 미루어 짐작해 보면...
콜로셜(자아를 가진 로봇으로 짐작됩니다.)의 지배자라는 뜻이니
아마 모든 콜로셜 중에서 최강의 콜로셜 혹은 다른 콜로셜을 지배하는 콜로셜을 주인공이 얻게 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아직 콜로셜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묵향의 그것(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 솜씨도 없는 넘이 추천이랍시고 한 건데...
어찌 되었든 많이들 보세요.
좋은 것은 나눠야 한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내 돈은 못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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