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방에 부리나케 달려가 빌린 초님의 선무!!
표지부터 쌔끈(?)한게 아주 감질나더군요.
그래서 바로!!!!
책을 들고는 뛰쳐나왔습니다.
아!! 그렇다고 훔친건 아니고요. 돈을 드리고..켁!
손은 부들부들떨리고
가슴은 콩닥콩닥거리는게
아~고무판에서 이렇게 끝났는데 그 뒷내용이 있겠지라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약간 이상하더군요.
목차에 낯있은 소제목들...
약간 의심쩍어 2권도 펼쳤습니다.
이런...
모두 연재된 소제목이더군요.
안돼를 연발하며 책마지막장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펼치는 순간!!!!!!!
마지막연재분과 똑같은 절단마공으로 저를 난자하더군요.
슥슥슥~~꺄악!!
그때 갑자기 몰려오는 좌절감....OTL
그리고 몰려드는 고마움...
초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비록 책을 빌려서 연재뒷내용을 볼수는 없었지만...
고무판독자들을 위해 2권 전권을 연재해주신 하늘과도 같은 아량~눈물이 앞을 가립니다.흑흑....
초님입장에서는 연재하지 않으셔야하는데도 연재하신....
흑흑...
정말 모두다 배워야합니다.
퍽~~~~
그런데 초님~~~
이글 만약 보시면요...
절단마공좀....어떻게 안될까요??
절단마공땜에 한번 보고 나면
한달을 싸맨다는....쿨럭...
한달동안....매일매일 책방 출근하면서...
"선무있어요?"를 난발해야 할꺼 같아서요..
하하하..
이미 제로니스에서 그렇게 한 전적이 있기때문에...
어쨌든...결론은....
초님은 참 착하시다 입니다.
그리고 선무!여러분들 꼭 읽으시길....
다시 읽으니 더재밌다는...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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