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7 구소
작성
06.01.21 16:24
조회
1,389

어느덧 3번째 홍보군요. 첨엔 무지 부끄럽고 민망했는데 이젠 뭐-_-;; 면역이 됬는지...

피어싱에 대해 간단히 정의하자면 '자칭' 이계진입밀리터리퓨전염장물(...) 입니다. 제가 원체 화약무기 신봉자(...)라 남주인공의 주 무기는 총기입니다.

주인공이 소드마스터나 대 마법사는 아닙니다만.... 마안(魔眼)을 개방했을 때는 마탄(魔彈)을 뻥뻥 쏴제끼니 보통 인물은 아니군요.

여주인공도 평범한 여성은 아니고 독공과 조공의 고수입니다. 먼치킨의 냄새가 난다구요?

걱정마세요^^ 무차별 학살기는 아닙니다+_+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계로 날아가기 전, 남주인공인 윤민과 여주인공인 나린은 살인 청부업에 종사(...)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혀 자살하게 됩니다. 요로코롬 말이죠.

Attached Image

(그려주신 문화연님 감사요+_+!!)

Attached Image

(그려주신 문화연님 또 감사+_+!)

이계로 날아가버린 주인공은 위와같은 다크포스를 풀풀 풍기며 이종족을 학살....하지는 않구요-_-;;

이계에서는 사뮤엘 민주공화국의 평범한 군인으로서의 새 삶을 살아 보려고 하지만... 제국의 음모와 이계의 낙후된 과학 기술력은 주인공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군요.

밀리터리(라고 해봤자 아직은 총기 뿐... 나중에는 기갑차량도 등장할 예정이지만)와 판타지의 적절한 조합을 최대의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_+! 총기 고증에도 최대한 신경을 썻구요.

USAS-12자동 산탄총에 걸레짝이 되어버리는 오크떼를 보고싶으시다면+_+!!

눈부신 미모를 가진 뱀파이어의 머리통이 45ACP탄에 관통되는 모습을 보고싶으시다면+_+!!

아래는 여주인공인 나린 여왕(...)님이십니다+_+

Attached Image

(옷이 군복같다구요? 모 게임의 여군복에서 모티브를 따온게 맞습니다+_+ 문화연님 또 감사+_+!)

제목은 '피어싱' 입니다^^;; 위에 적어놨는데 ^^;;

P.S - 주인공이 총기를 사용하는 가람해무님의 '더 세컨드 플로어'와 뇌풍님의 '미라쥬' 도 추천합니다+_+ 저는 화약무기 신봉자 입니...(퍽!!)


Comment ' 23

  • 작성자
    Lv.99 一生懸命
    작성일
    06.01.21 16:27
    No. 1

    좋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나친행인
    작성일
    06.01.21 16:28
    No. 2

    좋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oonski
    작성일
    06.01.21 16:28
    No. 3

    ...나린 여왕님...코가 없는데...덜덜..떨어야 하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깊은산속
    작성일
    06.01.21 16:29
    No. 4

    응..? 제목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키블레이드
    작성일
    06.01.21 16:30
    No. 5

    역시 구소님 총기 매니아였어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ERO
    작성일
    06.01.21 16:32
    No. 6

    "자신이 죽이는 상대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손가락만 까딱 움직여 상대의 목숨을 빼앗는다는건 말야, 죽이는 상대에 대한 예절이 아니야."
    "무슨 말씀이시죠?"
    "검이라면, 도라면, 도끼라면... 상대방의 뼈와 힘줄을 가르고, 상대의 살을 가르는 느낌을 자신의 손으로 생생하게 느낄것이다. 총이라는 무기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느냐? 상대에 살을 꿰뚫는 감촉과 그 순간 느껴지는 섬찟한 애잔함을 느낄 수 있느냐? 총은 어떠냐? 기껏하여 손가락을 까닥거림으로서 상대의 목숨을 빼앗으려 들지. 얼마나 불유쾌하고 불경한 무기란 말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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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구소
    작성일
    06.01.21 16:34
    No. 7

    AERO님//말씀하시는 내용은 이해가 갑니다만... 제가 봤을때는 아무래도 검, 도, 도끼는 구시대의 유물이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면 궁(弓)은 어떻게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카이렌
    작성일
    06.01.21 16:36
    No. 8

    나린양 딱 맘에 드는 이미지로군요... 무기에 대한 생각은 자신의 생각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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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1.21 16:43
    No. 9

    제일 첫번째 그림...라이토랑 L이란 믹스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가람해무
    작성일
    06.01.21 16:46
    No. 10

    화약무기 만세! 날카로운 것으로 육질을 도륙하는 비야만 검술 뷁!! (물론 농담입니다.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21 16:47
    No. 11

    어디에서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런 구절이 생각나는군요.
    "지금의 군인은 버튼을 누르는 기계에 지나지 않아. 적에 대한 증오도, 분노도, 죄책감도 없지. 감정의 동요가 없는 기계처럼 단지 버튼을 누를 뿐이야."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구소
    작성일
    06.01.21 16:56
    No. 12

    근로청년님// 절대 동의할 수 없는 구절이군요. 포탄과 총탄,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증오도, 분노도, 죄책감도 없을 수 있습니까??
    전투기의 파일럿이 미친듯이 울려대는 RWR소리를 듣고 침착할 수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21 16:59
    No. 13

    12//전 그럴 수 있다 봅니다. 안전한 상자에 앉아 버튼을 누르는 것만 반복하다 보면 살상에 대한 두려움과 살인을 함으로써 느끼는 죄책감이 상실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직접 칼을 부딪치고 코 앞에서 상대방을 죽이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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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1.21 17:00
    No. 14

    너무 멋져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구소
    작성일
    06.01.21 17:01
    No. 15

    13//현대의 전시에 '안전한 상자'는 있을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21 17:02
    No. 16

    아, 전제를 다시 해야 겠군요. 군대를 땅개로 예비 보병 사단에서 2년 동안 기관총들고 산을 뛰어 다녔던 경험이 있기에,(물론 비교도 안 되겠지만)그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피와 살이 낭자하는 현장이 아니라 비 현실감만이 가득한 '상자'속의 '버튼누르는 기계'에겐 죄책감이나 분노가 상실 될 수도 있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방정식
    작성일
    06.01.21 17:03
    No. 17

    ...또 논란글 돼가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1.21 17:04
    No. 18

    11/으음...증오는 느끼지 않을까요? 자신의 동료가 상대의 총에 당했다....친하게 지내던 동료였다...그러면 '적군'에 증오를 느끼지 않을까요?? 물론 누가 쐈는지는 모르니...'적군'에 증오심을 느끼겠지만요....
    죄책감...이건 애매하군요...그냥 막 쐈다. 그러면 누구를 맞췄는지 모르니....노리고 쐈다...마음약하면 죄책감을 느끼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구소
    작성일
    06.01.21 17:04
    No. 19

    가령, 전장에서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미사일 기지 말씀이십니까?
    언제 핵맞고 증발해버릴 지 모르는 기지라도 안전한 상자라고 부르시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21 17:06
    No. 20

    19//그 전제가 적합하다 봅니다. 그리고 사실 그런 곳은 적이 코앞에 보이는 전장 보다야 '안전'한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6.01.21 22:32
    No. 21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을 보면 간단하게 드러나는데요.
    전투헬기 안에서 킬킬거리며 이라크인 쏴죽이는 미군들이
    불안 초조 공포속에 있었을까요? 감정은 느꼈겠죠.
    킬킬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렸으니.

    판타지세계에 넘어가서 적의 시야 밖에서 '안전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병사에게 공포가 생길까요? 일방적인 도살일 뿐이죠.

    만약에 보통 글쓰개들이 아무렇게나 가져다 짬뽕해서 써먹는
    판타지 세계관에 들어가서 현대무기로 무장한 1개 사단정도의
    병력을 갖춘다면 세계정복도 우습죠. 물론 지휘관이 현대 전략
    전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야겠지만. 뭐 판타지 소설에서야
    질수박에 없는 전술로도 주인공은 잘만 이기니까 상관 없으려나...
    먼치킨도 이정도면 할 말이 없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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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작성일
    06.01.21 22:37
    No. 22

    아 위에 먼치킨은 피어싱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애초에 읽지도 않아서 내용도 모르거니와.
    만약 판타지 세계에서 그런 병력을 갖추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럴려면 주인공 넘어가고 5-6세기는 우습게 지나가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란
    작성일
    06.01.22 08:53
    No. 23

    으음, 다 그림 그리신 분이 달라보이는 . . 덜덜덜.

    하여간 좋지요 ~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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