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작인 뮈제트 아카데미를 추천합니다.
현재 4권까지 나왔는데 3권까지는 가벼운 코믹멜로 보는듯한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실제로 판타지보다는 연예쪽에 가깝게 느껴지는.....)
그러나 4권에서 어떤 일을 계기로 귀여운(?) 악동 같던 주인공은 진정한 악마로 거듭나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자기 힘만 믿고 다 죽이고 다니는 그런 흔하고 허접한 악인이 아닙니다.
친구의 각오를 알아보기 위해서 친구를 찌르고, 친구의 사랑을 이용하고, 자기를 좋아하는 여자를 겁탈하고 동전 한 푼 던지고 가버리고, 적대관계에 있는 귀족의 가족을 겁탈하고 일가와 일하던 시종들까지 전부 죽여버리고, 자신의 수하들을 전부 희생시키는 작전을 서슴없이 사용하고.......
마지막으로...... 대륙에서도 손꼽힐만한 미녀 여러명과 썸씽이 있는 아주 사악한 죽여 마땅한 놈입니다ㅡㅡ;;
솔로 천국!! 커플 지옥!! (갑자기 딴곳으로 빠지는 갱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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