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가람해무
작성
06.01.08 12:35
조회
512

그냥 읽기만 하는 사람

리플을 남겨주는 사람

그리고 추천과 감상, 비평을 해주는 사람. =ㅅ=

글을 쓰면서 느낀 일이지만, 최근화까지 힘들게 따라왔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을 남기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비록 짦게 '잘 읽고 갑니다~'라도 꾸준히 써주는 사람들이 있고, 그리고 몇 화 읽은 후에 추천을 해주는 열혈 독자들이 있더라구요. 뭐랄까. 이런 점에서 독자들은 어렵군요...=ㅅ=;

오늘은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아침 늦게 일어나 습관적으로 어제 올린 글을 보려고 게시판을 클릭했더니 조회수보다 추가된 리플수에 먼저 시선이 가더군요. 이제 조회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레벨에 이른 듯합니다.  오호호~


Comment ' 16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1.08 12:39
    No. 1

    하하하^^;....
    뭐 그래도 자신에 글을 읽어주는 독자 자체도 소중한 법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6.01.08 12:45
    No. 2

    그냥 읽기만 하는 독자가 제일 많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6.01.08 12:58
    No. 3

    셋 다 소중한 독자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ing
    작성일
    06.01.08 13:03
    No. 4

    으음..;;;
    뭔가...많이 찔리는..;;;
    여태까지..소설 읽고서 리플남긴적은....몇번없군요.;;;
    반성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선각자
    작성일
    06.01.08 13:06
    No. 5

    ㅋㅋ. 역시 비평을 원하시는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靑嵐
    작성일
    06.01.08 13:08
    No. 6

    그냥 읽는 것도 사실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명명백백하게 틀린 건 누구나 한 마디 하는 것이니까
    굳이 나까지 말할 필요는 없겠지.. 하면서 그냥 지나가고,
    좀 이상하다고 느낄 때에도 '아, 나만 이런가.'
    아니면 '작가님이 무슨 뜻이 있겠지', '좀 더 지켜보자'하고
    그냥 작가만 믿고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10편 이상 묵묵히 지켜보면 뭔가 설명이 됩니다.
    그게 납득하는 방향이든 아니든 말이지요.
    정말 이제는 안 되겠다 싶을 정도가 되어서야,
    그것도 그래도 버리고 싶지 않은 작품일 때만 소심하게 한 두줄 남깁니다.
    책으로 보면 몇 페이지도 안 될 분량만 가지고서
    양은냄비처럼 시끄러워지는 것에 동참하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쪽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댓글은 바로 바로 올라오는 것이고 남들도 읽기 때문에
    작가분들께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만,
    침묵하는 독자들은 오로지 조회수와 선작수로 증명됩니다.
    그러나 작품의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은 결국 그들입니다.

    교수님이 80:20이라는 말을 가르쳐주신 적이 있습니다.
    경영자는 항상 불평불만이 많은 20%의 사원들 때문에 고심하지만
    결국 회사를 움직이는 것은 묵묵히 일하는 80%라는 것이지요.
    작가를 믿고 말없이 지켜봐 주는 독자야말로 진정 소중한 존재인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가람해무
    작성일
    06.01.08 13:10
    No. 7

    에...그렇습니다. 사실 셋 중 어떤 독자가 좋고 어떤 독자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ㅅ=; 靑嵐님의 말씀에도 동감합니다만, 세상은 불평불만이 많은 20%의 사람들이 바꾸는 것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靑嵐
    작성일
    06.01.08 13:12
    No. 8

    가람해무 님 말씀도 맞죠.
    사실 시끄러운 사람들이 없으면 개선될 여지도 없으니까요.
    그럼, 약간 수정을 할까요?

    '작가를 믿고 말없이 지켜봐 주는 독자도 소중한 존재인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幽靈君
    작성일
    06.01.08 13:37
    No. 9

    하하하.... 저는 첫번재 유형일지도....
    반성중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숲푸울림
    작성일
    06.01.08 13:52
    No. 10

    저도 지금껏,,,,,,쓰지는 않았습니다...빠른시간에 빨리 읽고 잠에 드는 그런 성격이라,,,,, 죄송합니다,,,앞으로 짧은 말한마디라도 남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08 14:36
    No. 11

    독자의 부류는 두가지 입니다. 사서 보는 사람, 안 사서 보는 사람.
    아, 뭐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독자 중에서 가장 불성실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역시 보지도 않고 욕하는 사람이니‥‥. -_)
    즉 가장 나쁜 사람은 출판 된 책을 다운받아 보고 나서 글 X같이 썼다고 욕하는 사람이죠. 푸훗. 원론적인 이야기 이지만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무언가를 하는 사람은 마음에 안든다 해도 그것을 비난할 권리가 없습니다. 재밌게도 베스트 셀러인 수학의 정석은 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기본적인 이야기는 모르니 참 재밌는 세상이죠. 우하하하핫.
    덧:결국 가람공의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잡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난수
    작성일
    06.01.08 14:53
    No. 12

    전 열여섯개 글 조회수 다외웠어요_=....오르는지
    안오르는지 확인한다는ㅜㅜ
    리플수 외운건는 당근빠따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의천
    작성일
    06.01.08 15:12
    No. 13

    나도 읽기만 하는데..

    가끔 순위권안에 들때만 리플 달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꼬꼬넨네
    작성일
    06.01.08 15:20
    No. 14

    ...흠.. 그냥 글을 읽어주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런 분들이 많기에 선작과 조회수가 팍팍 올라가니까요...
    그리고 저는 때때로 비평을 하시는 분들이 무섭습니다...(덜덜... 오늘도 여섯 분들에게 강한 일침을 당했다)
    하지만 또한 그런 분들이 있으시기에 글은 더욱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요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치료사이
    작성일
    06.01.08 15:33
    No. 15

    저는 읽다가 한번빠지면 눈아플때까지 읽기때문에..리플달기가 힘들다는..;; 글 읽을때 아예 리플을 안봐서..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괴도x
    작성일
    06.01.08 15:39
    No. 16

    저도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 타입이라.. 다음글 읽기에 바빠서 리플은 그냥 패스하는 경향이..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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