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을 세우는 우리의 주인공씨에게 한마디 한다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부활한 연재한담의 괴인 R모君입니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지만, 만약 여기에 하렘을 세우는 주인공이 있다고 해봅시다.

그는 매우 개연성 없는 방법으로 여성을 꼬셨으며, 하루 자고 난 다음에는 금방 다른 여자에게 헬렐레 달려들어 또 하루 잡니다.

그런데도 그 여자들 전부 다 주인공을 좋아합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말이죠.

이럴 때 여러분은 그에게 어떤 충고를 해줄 수 있겠습니까?

참고로 저라면 이렇게 말할 겁니다.

(주문 시전:파워 워드 런어웨이)

오늘의 랜덤이미지.

[부르지마라]

경찰에 신고....

[극성무진]

흠..........뭐 그래도 반대 하시는분들도 많을듯도 하네요
아시겠지만 히로인이 강간씩으로 당하는 것은
100이면 99명은 다 싫어하고 작품의 호갑도나 몰입도를
크게 떨어트리니............^^a;....

[근로청년9]

돈주면 눈이 썩는 것을 감수하고 봐 줄 용의가 눈곱만큼 있습니다. :)

[진의천]

와.. 저렇게 말하시다니...

웃기다.. 쿠쿡..

[가람해무]

뭔가 재밌어...

[방정식]

...순애물은 다 죽었는가.ㅡ_ㅡ;

[R모君[僞]]

2//
저같은 네톨레타리움 출신의 네로라레스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옛말에 이르기를 "아름답고 순수한 것일수록 더럽히는 재미가 있다"고 하니 히로인이 그렇게 되는 것도 나름대로 좋을수도......(어디선가 날아온 짱돌에 맞는다)

[니힐니힐]

으음,. 그런 틱한 하렘물이 싫으신가...
그러면,
지크로리 - 누님연방 공동 소설
'강철의 누이들'을 읽어주세요~;

대전시 은행동 대훈서적에 탑재 中.

[R모君[僞]]

6//
애자매는 분명히 순애물입니다.
코코로는 순애 루트가 있습니다.
나선회랑의 오마케는 순애물입니다.

저는 세상의 마지막 남은 순수의 결정체입니다.

(주문 시전:파워 워드 런어웨이)

[R모君[僞]]

8//
그러면 네토라레가 없잖아요.

[근로청년9]

순애니 귀축이나 뭐니 다 부질없습니다. 에로게는 에로게일 뿐이고, 그런 에로게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은 여전히 '변/태'입니다. :)
하긴 뭐 틀린말도 아니죠. 남자의 80%는 변태이니. 간혹 테니프리 동인BL게임에 손대는 남정네도 봤지만 그것은 이미 단순한 '변/태'의 영역을 넘어섰으므로 통과[···].

[R모君[僞]]

11//

"남자가 야한 것 좋아하는 게 뭐가 나빠"라는 속담이 있지요.

[근로청년9]

12//상상은 자유지만 생각한 것을 입밖에 그대로 내면 구제불능이 되는거죠. :)

[찢어진나비]

순애가..뭐죠? 근로청년님이 말씀하신 귀축 이란건..?

[kerin]

단순하게 야한것.. 과 강간과는 99.9999999% 관계가 없지요.
격투기 선수와 연쇄살인마를 혼돈하는것과 다름이 없는 수준이지요.

[넨델]

다른건 몰라도,
일단은 부럽네요....

[카스D]

12/정도의 한계가 있습니다~ ㅋㅋ
10기가까지는 정상인? ㅋㅋ

[가람해무]

어쩐지 이분은 이글루 괴수일 것 같군요...=ㅅ=; 주소가 -_-?

[물망아]

그 희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신 적은 없으십니까?
말만 들어도 너무나 끔찍하네요.

[근로청년9]

18//이글루가 암흑의 온상[···]이죠. 덕분에 최근 들어 초딩의 유입이 늘어나 걱정스럽습니다만, 아직까지는 1급수. :)

[삼화취정]

(주문시전: 파워 워드 히컵, 파워 워드 스니즈)
(주문시전:워프)ㅌㅌㅌ

[베어맨]

맨 위의 스마일은 공각기동대에 나왔던 그 얼굴 없는../ 골룸;;

[38204325]

.....도저히 사전찾아보지 않고선 모를 말들이 쏟아지는;;
참..

14// 님도 모르시나요. 저도 모른답니다 :) ;;

[幽靈君]

주인공에게 순수한 한마디로는....
'부럽다'가 있을까요?

[잠귀신]

독자 인기 No.1의 히어로는
100명의 악인에게 윤간당하고
묶인채로 살해되어야 한다.

[폭격]

- - 오잉 제가 적고 싶은 말이 다 적혀 있네.
특히 넘버원 히어로 100명의 남성 악인에게 윤간당하고 고구마벌레(?)가 되어 지하감옥의 XX가 되다(- -) 같은...(암살당한다...ㅠ.ㅠ)

아무튼 약간이라도 각자의 금단을 깨닫거나 심연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봤다던가 아니면 암흑의 문을 열어본 자라면 이미 각자의 개성에 맞게 숨겨진 자신을 발견했을터! 서로의 개성을 받아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욕하지는 말았으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