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근로청년]싸바싸바싸바로비치.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
06.01.07 13:29
조회
513

최근들어 생긴 오해와 편견 그리고 의문.(이하 반말체인 것은 용서 바랍니다.)

-------------------------------------------------------

1. 사람과 용의 지능 = 닭 지능.

2. 현실세계에서의 등심(?)같은 놈은 이계로 넘어가면 멋진 놈이 된다.

3. 즉, 등심(?)은 일단 죽어야 새로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결론.

4. 오래전부터 그랬지만 요새도 독자들의 지능을 고려해 목차나 이야기의 처음과 끝만 봐도 대충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5. 하지만 전혀 고맙지 않다.

6. 출판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7. 돈이 궁하구나.

8. 어쩔 수 없다!!

9. 충분히 이해하지만 옹호 해 줄 수 없는 것이 애석하다.

10. 거의 5년 이상 온라인 게임을 해 왔는데도 게임 소설은 이해할 수 없다.

11. 연성이는 가출했구나. :)

12. 죽으면 왜 이계로 가는 걸까?

13. 죽어서 이계로 갔는데 왜 눈 앞에 사람들을 괴롭히는 오크가 있는 걸까?

14. 판타지이니까.

15. 14번이 정답이라면 울고싶다.

16. 참신하다는 뜻을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다.

17. 하늘에 달 두 개 뜬다고 판타지 세계인가?

18. 성개념에 대한 무지와 오해가 불쾌하다.

19. 제발 에로게좀 그만 하자. 이 세상 모든 여성을 XX돌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20. 할렘이 아니라 하렘이다-_)

21. 마법의 개념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설명. 설명은 이해하라고 쓰는 것이 아닌가?

22. 같은 소재를 가지고 써도 작가가 다르면 다른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23. 그나마 소주맛스타가 안나와서 다행.

24. 허나 닭머리 도롱뇽이 나와서 탈락[···].

25. 엘프가 나오면 판타지이다?

26. 특정 코드와 으쌰으쌰.

27. 두리뭉실 넘어가는 센스가 돋보이나 불필요한 으쌰으쌰는 보기 괴롭다.

28. 세계관은 사라지고 머리색과 말만 남았구나. :)

29. 글을 쓰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생각한다.

30. 허나 조아라 연재 소설 출판 목록을 보면 희망이 샘솟는다.

31. 나이와 글 솜씨는 비례하지 않는다.

32. 허나 이야기의 깊이는 비례한다.

33. 킬링타임에서 장르문학으로 업그레이드 되야 하지 않을까?

34. 올해는 한국 판타지의 질적 도약을 위한 해라고 신문에 나왔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렇게 예측했다는데,

35. 하아-_)?

36. 구매력? 아니 구매할 생각 자체가 없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나?

37. 싸바싸바싸바로비치!!!

덧:블랙코미디랍시고 써봤습니다만 다크 코미디에 가깝군요.


Comment ' 16

  • 작성자
    Lv.17 크루크롸라
    작성일
    06.01.07 13:37
    No. 1

    흠.. 다크포스가 팍팍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1.07 13:37
    No. 2

    퓨전소설에서 이계로 넘어 갈때마다 생각한 것...
    내가 넘어 갔으면 나는 벌써 오크에게 죽었을 텐데...쟤들은 잘 사네...나랑 뭐가 다른거야??...설마...나만한 생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1.07 13:42
    No. 3

    뭐.... 사실 소설 어느정도 보신분들이라면 다들 한번 쯤은
    생각 하시는 것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졸린곰탱이
    작성일
    06.01.07 13:48
    No. 4

    바로 이계로 떨어져서 잘도 살아 남는다는 ㅡㅡ;
    것도 나중에는 자기 자신 중심으로 세계가 돌아가니 대략 난감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06.01.07 14:21
    No. 5

    소설이니까요...전 그냥 소설로만 봐서 그런생각 안하는데...역사물이나 실화소설이라면 그런생각 해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유운권
    작성일
    06.01.07 14:22
    No. 6

    그 부분은 저도 많이 슬퍼요.

    블랙 포스가 팍팍 풍겨나오지만 어느 정도 공감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루시펠13
    작성일
    06.01.07 14:42
    No. 7

    비판은 약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정형화된 판타지 - 이계진입, 성장, 변화주도, 마무리- 의 공식에 대해 그 반작용으로 많은 비판들이 쏟아집니다.

    그많큼 많은 국내 창작 판타지 소설들이 위의 공식을 차용했고 그 반작용으로 식상함을 느낀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가끔 비판의 방향이 무엇인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위 공식을 따른것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전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정작 문제라면 소재를 글로 묶어내는 것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지적이라면 그것은 작가님이 감당해야할 몫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또 정형화된 판타지냐?', '이계 갔으니 드레곤 만나서 잘먹고 잘살게 뻔하다.'라든가 하는 먼저의 경험을 현재의 소설에 먼저 대입해서 비판을 해주시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은 그런 비판들의 반작용으로 맘씨좋은 드레곤 없다거나, 주인공이 먼치킨 아님을 먼저 강조하시는 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판타지 계의 정반합 일지도..)

    그리고 요즘 소드 마스터등의 마스터란 것으로 케릭터의 강함을 표현하는 것 많이들 쓰십니다.

    그 자체가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다른 분들이 많이 쓰셨기에 문제가 됩니까?

    어떤분들은 소드 마스터가 나왔다는 것 만으로도 문제제기를 하시기 까지 하더군요.

    만약 문제제기를 한다면 소드 마스터의 무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것이 문제라고 한다면 이해하겠지만 소드 마스터 나왔으니 기존의 깽판 판타지의 아류다라고 비판하기전에 장르문학이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단 것을 먼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비판과 비난'

    애매한 겁니다.

    열사람이 똑같은 말을 하면 비판도 비난으로 들릴수 있단것도 염두에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니, 는 비판을 했으나 상대는 비난으로 받아 들일수 있단 것을 항상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소재의 차용이 아닌 정형화된 공식 사용이 비판의 대상이 될수 는 없을것 같습니다.

    비판은 소재가 아닌 인과 관계에 대한 고려 부족이나 우연성의 남용등 소설의 플롯 확립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하는 것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07 15:07
    No. 8

    7//비판과 비난과는 전혀 무관하게 저것은 제가 한국판타지 소설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편견과 오해와 의문의 일종일 뿐입니다. 말미에 써두지 않았습니까. 다크코미디라고. 쓴 웃음을 짓게 만들 목적으로 썼습니다만,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죠.
    그리고 전 소주맛스타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그 책을 집어 던지는 쪽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폰토스
    작성일
    06.01.07 15:33
    No. 9

    38. 미의 기준이란 시대라던가 지역 등 여러가지 요소에 따라 다른 것인데...차원이동을 해도 미의 기준이 같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우동공주
    작성일
    06.01.07 15:53
    No. 10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상두부
    작성일
    06.01.07 19:10
    No. 11

    저 순서 그대로 나오는 소설 보면 카피해다가 이름만 바꿔넣었나하는 생각 들어요..
    눈뜨니 오크떼요. 기를 느끼니.. 소주맛스타니라..
    만만하니..드래곤이요.. 정치하게 되면 홍익인간이라...
    그래도 이런 소재를 한 소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많이 먹혀주기 때문인거겠죠?
    저만 하더라도 '또?' 그랬다가 일단 필력이 좋으면 '호오...' 그러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머...재료가 싼거든 비싼거든... 요리가 제대로 나오는 건 주방장님 능력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LiveMS
    작성일
    06.01.07 19:27
    No. 12

    4번 너무 공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의천
    작성일
    06.01.07 19:34
    No. 13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르모
    작성일
    06.01.07 19:50
    No. 14

    로근 ㅂab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찢어진나비
    작성일
    06.01.07 20:24
    No. 15

    싸바싸바싸바싸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曉梟
    작성일
    06.01.17 08:35
    No. 16

    싸바싸바싸바로비치!! 절대공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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