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사긴 샀는데 그게 음.. 샀다기 보단 그냥 주더군요!
하지만 꼭 필요한 거였어요..
심심해서 바람이나 쐴까하고 밤에 거리를 활보했죠. 하지만...왠지 모르게 이 세상이 싫어졌어요. 파괴하고 싶었죠. 그런데 갑자기 하얀 마차같은 게 내려오더니 거기서 잘생긴 남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자마 이상한 물건을 주더군요.
이 물건이 주인을 택하는 거니 그냥 가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그냥 가졌죠. 게다가 그 물건을 손에 쥐면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혹해서 그가 내민 계약서를 읽지도 않고 서명했어요. 어쨋든 지금 그 물건은 제게 있답니다...
어떤 괴기가 펄쳐져 죽을지도 모르는체...
KHAN님의 Fantasy shop 추천이였습니다. 위와 같은 진행이구요, 연결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단편. 이토준치 아시죠? 그런 호러틱한 분위기에요. 음.. 왠지 끌립니다.
마음 약하신분들에겐 보시길 권하진 않겠습니다. 음...
어쨌든 저번 자추에 이어 또 낚이셨다면 사과하겠습니다 ㅋㅋ;;
요즘은 추천도 지능형이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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