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왕무적 요즘 왜 그렇게 느끼는지

권왕무적이 전 같지가 않아요... 그냥 꺵판 무협의 전형을 보는 듯한 느낌...

전에 안그랫는데;;; 전엔 뭔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그런 화끈한 느낌 이었는데 최근 보니 말 그대로 너무 막나가는 느낌 이라

무림맹으로 가고 나서 부터는 진짜 실망이라는

저만 그런건가요?

[고무판..]

원래 깽판 소설이었는데요 -0-;;
머, 저야 그런 소설을 좋아하니까 그냥 보긴 합니다만..

[오거수레]

권왕무적이 단순히 깽판치는 무협이다...라는 표현엔..
글쎄요..
이 만큼이나 시원시원한 무협.. 많던가요?
이것 하나만놓고 보더라도..^^
뭐 읽는 독자분들이 한두명이 아니니 모두가 같은 맘일순 없지만..
제 생각엔..좋아 하는분들이 더 많을거 같군요..^^
평소 무협을 읽으면서 주인공과 이해가 얽힌 세력이나 관습적인면에서
또는 기존세력의 멍청할정도의 고집과 아집과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명분론에 훌러덩 넘어가는 쥔공들...
참으로 갑갑함을 많이 느껴왔고..꼭 저리 해야 하나....
뻔히 보이는 말장난이나 함정에 보란듯이 허부적거리는 쥔공을
많이 보아왔던터라...권왕무적의 주인공은 그런점에서..
가려운곳을 찾아서 긁어주는....^^
달리 표현하자면 그런것을 꼬집어 말로써 그리고 주먹으로써
읽는 독자들에게 통쾌함을 주려는 초우님의 글솜씨겠져..

[중독수험생]

그 글솜씨가 요즘 들어 못 느끼 겠다던...

[청풍야옹]

단순한 깽판소설은 아니지만..ㅎㅎ 깽판소설은 맞죠..ㅋㅋ

[13]

저도 쪼끔~ 느껴요..

[임아트]

지금껏 빡세게 몰고 왔으니 약간의 릴렉스 타임이랄까?
헌데 전 오히려 그 느슨함이 더욱 긴장된답니다..
퐁풍전야의 고요함이랄까?
14대고수와의 일전이 약간 암시된 상황이니 만큼 ㅡㅡㅋ
하여간에 기대만빵으로 8권을 기다린답니다..
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서점 주인 아저씨께도 나오는 즉시 산다고 우선예약 중..

[靑花]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아운이 별 이유도 없이 땡깡(?)을 피운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완공]

그래도 초우님은 이곳에서 뺴놓을수 없는 최고의 작가님입니다요~!

[c.ronald..]

저도 무림맹가서 너무 깽판치는게 아닌가하는 것을 느꼈지만 ,,,,

아무리깽판처도 주인공이 의도했다는 식으로 넘어가는것도 좀

그렇네요 ,,, 그래도 재밌긴 재밌습니다 ,,,ㅋㅋ

[여린남자]

흠.. 전 재미있던데요
시원하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ㅋㅋ
8권 무지 기대된다는

[Nui]

살짝 주춤..

[절대평범]

제대로 된 깽판 전의 다지기 작업으로 보이는데요. ^^

고금제일충복도 각성했것다.

밑에 애들 군기 바짝 잡아놨겠다.

조만간 크게 난장한번 치지 않을까 내심 기개다 큽니다.

호연세가보다는 엉뚱한곳에서 뭔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