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린이™ 님의 친왕록
이 글을 추천하기에 앞서 주인공이 강해야 한다!!
하는 생각을 하시는 독자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친왕록은 지금까지 쓰여진 양(상당한 분량이죠)에서조차 주인공이
그다지 세지가 않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황궁쪽 이야기이죠
템포가 매우 잔잔하고 (어쩔땐 지루할 때도.;;) 글의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과장해서 한 황자의 유년기와 성장기 청년기를 매우 세밀하게
표현했고 거기에 따른 암투와 주변인물들의 묘사도 상당히 멋진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 피 님의 신온달전(新溫達傳)
제목만 보고 오해 하시면 안되요
결코 온달이 나오는 얘기가 아니랍니다.
하지만 글의 배경이나 주인공의 구성을 보면
온달과 평강공주에 대비가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아직은 글의 초반부인데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풋풋한 사랑얘기가 주로나오는
무협이랍니다.
남주인공의 무공수위가 얼핏얼핏 드러나는데
강할지 약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수 있구요
글의 도입부를 막 지난 글인데도 상당한 흡입력을 과시 하네요
GO! 무협 란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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