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O 님의 슬래쉬더트래쉬 추천합니다.
연재한담에 추천이 올라 와있고 안 본 작품이기에 그냥 달려가보았건만....
보석 하나 발견한 기분입니다.
이 이야기는 주점으로 쳐들어간 주인공의 살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감옥에서 나와 과거 조직에 대해 복수 시작...
주점에서 사로잡은 간부를 대상으로 조직 정보를 뱉으라고 심문합니다.더 이상 캘 정보가 없다 판단해서 죽이려고 칼을 든 순간
그 조직원 간부의 정부가 자신이 죽이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 정부는 노예로 붙잡힌 엘프 .
같은 자가 원수라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둘은 복수행을 떠나는데....
복수를 해나가면서 점점 진실을 알게 되고 암흑 조직을 없애려는 국가 세력의 행동 . 그 조직에 원한을 가진 다른 이들의 흐름들이 얽히면서 단순해질수 있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들어갑니다.
이 소설은 성적인 묘사를 금기시하지 않아 가끔 놀라게 합니다만 야하거나 흥미위주라는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무거워질수 있는 복수행이라는 흐름이지만 푼수 여기사의 출연과 작가 특유의 농담으로 웃게 만드는군요
유머와 성 그리고 피 튀기는 전투라는 요소를 복수행이라는 비빔밥안에 잘 버무려 맛깔스럽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께 추천하고자 합니다
AERO 님의 슬래쉬더트래쉬 추천합니다
보너스 : 제가 본 연재 한담 추천글
7년전 도둑길드의 수제자였다가 조직원의 배신으로 감옥, 수인부대로 전쟁터에 끝려갔다가 공을 세워 귀환한 주인공의 복수여정과 주변 동료의 치열한 일대기를 듬직한 필력으로 자못 흥미진진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서방대륙과 동방대륙의 판타지와 무예가 서로 교류하는 세계관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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