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담지기
제목의 사용으로 시작된 글로 인해 이 글을 써 봅니다.
그간 생각해왔던 주제기에 짧은 글을 올립니다. ^^
글을 올릴 때에는 자신의 글이 남에게 관심을 받길 바라는 것이 기본입니다. 글 제목에서부터 보는 사람이 혹할 정도로 관심을 유발하게 하여 글을 보게 하지요. 이걸 낚시글이라 하지요.
관심을 받으려 하는 기본 취지를 말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 관심유발보다 불쾌감이 우선해서는 안 되겠지요. ^^
글재주가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라는 이유를 간혹 쓰십니다.
저 역시 이 글을 올리기 위해 한 시간이 넘게 고민합니다. 글재주보단 글을 보는 사람들을 우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간이 없어 쓰는 글. 혹시나 그 글이 문제가 된다면 처리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뿐이 아닌 경우도 있지요. 바쁜 시간을 내어 쓸 글이면 조금만 더 시간을 내어주시길 바랍니다.
단어의 선택에서부터 조금 더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순화된 욕설, 비난 서러움, 저질성 단어, 성적농담 등을 제외해도 좋은 단어는 많습니다. ^^*)
이 외에도 조금은 날카로움이 없지 않습니다. ^^
타인의 글이 부족하더라도 웃음으로 받아주며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는 느긋한 연재한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시다시피 연재한담에 관리자가 있습니다. ^^
하지만 연담은 관리자 혼자 만들어가는 장소는 아닙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이 글 하나 댓글 하나로 시작되고 구성되는 장소입니다.
재미를 갖고 나 하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참여하여 서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어렵기만 한 게 아닙니다. 남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씨. 지친 일상과는 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을 멀리서만 찾지 마세요. ^^*)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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