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지금부터 쓰는글은 반뇌님의 난장표,14장,7번글에 있는글입니다.

위는 생략하니 가서 보십시요.

반권보고 반권 안 봤는데 그 반권 때문에 빌리는 가격 800원 아깝다고 생각하는분들 제발 정신머리 뜯어고치십시오

덕분에 작가들이 연재에 대한 자유도 자체를 시험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지명도 있는 작가들은 연재자체를 꺼리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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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말이 좀 심 하십니다

아무리 지명도 있어도 재미 없으면 독자들 안봅니다

고무판 연재 안해도 재미있는 책들 빌리던 사던 다 봅니다

완전히 독자를 생각 없는 사람처럼 여기시네여

[콩이사랑]

님도 말이 정중한건 아닌듯.
그리고 확실히 인터넷 연재하면 팔리는 양이 줄어들긴 하는걸로 아는데..
뭐 장점도 있으니 하는거겠지만은..
그리고 이런글 올릴때는 아래 위 다 짜르고 특정 한 부분만 올리는건 그닥 안좋다고 생각됨...그것만보고 다 판단하긴 그러니까..
그렇다고 가서 보기는 귀찮..

[준용]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반만 보고 빌리는걸 아까워 하는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책이라면 그래도 꼭 빌려봅니다 그런데 정신머리 뜯어고치라니.... 솔직히 기분 나쁘군요.... 조만간 지명도 있는 작가들은 연재자체를 꺼리게 될겁니다.... 제가 꼬여서 그런지 몰라도 왠지 협박같이 들려서 기분이 나쁘네요... 그냥 제 기분을 쓴겁니다

[콩이사랑]

가서 찾아서 보니 위쪽부분 읽어보니까 위에서처럼 단편적인것만 읽는것보단 덜 거부감이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될겁니다. - _-;; 이렇게 이모티콘 하나 달렸던데.. 이런게 있고 없고가 은근히 사람 심리에 영향 많이 줍니다.. 무조건 다 짤라버리고 이렇게 말하는건 좀 아닌듯.
그리고 생각없는 사람처럼 여기는건 아닌것 같습니다만.
물론 정신머리 뜯어고치라는 말은 좀 과한 감도 있습니다만 확실히 맞는 말이고 .. 저런 말도 한번씩은 볼 필요가 있는건데.

[김명철]

정말 재밌는 책이라면 차라리 연재를 안하는게 전 더 좋습니다.

빌려보든 소장하든 한번에 충분한 양을 보는것이 더 즐겁죠.

[김명철]

아 그리고 정신머리 뜯어고쳐라라.... 님에게 그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지 모르겠습ㄴ디ㅏ.

[라이샤]

음? 그분 맞는 얘기 한거 같은데요..? 뭐가 문제있나요?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빌려보고, 사서보고, 끝내 보관용으로도 사놓습니다. 이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만약 반권보았는데..그게 재미잇엇다면 책방가서 빌려보든 사서보든 할겁니다. 무슨 내용인지는 찾아서 보기 귀찮아서 걍 위글만 보고 말씀드린겁니다. 뭐..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여하튼 보고자 한다면 어떠한 수단을 쓰든 본다는것이죠.
재미없다면 당연 안보죠. 다 취향이 있을테지요. 그 취향에 맞게 글을 쓸수는 없을테지요. 하지만 그 글을 보는 사람중에 재미있다고 여기는 독자는 필히 잇습니다.

[라이샤]

킁;;; 빚줄위로는 작가의 말씀이구..밑은 자신의 말이군요?

컹;;;; 뭐..작가분도 힘이드시니 그렇겟죠!
뭐..우야튼간에 보고자 하는이는 반권분량이라도 찾아서 다 보게 되있습니다. 사서보든...빌려보든...!!!

[표객이군악]

훔..반권이라두 연재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는 못하구..꼭 저런 글을 남겨야 하는지...걍 기분 나쁘시면 님 혼자 삭이시징..이러케 공론화를 해야 속이 풀리는지 의문이네요.

[얼랏]

전체글을 보니 별로 기분 나쁘게 쓴 글도 아니던걸요..;;;;
편집의 무서움을 또 깨닫네요.

[겨울입니다]

반권보고 반권 안 봤는데 그 반권 때문에 빌리는 가격 800원 아깝다

라는 말은 두가지로 해석 될 수 있겠네요.

1. 그 책이 반권 분량에 전권 대여비=책값을 지불하기에는
내용이 부실하고 재미가 없다.

2. 위 글쓴이가 작가의 피땀=정성=노력=그리고 시간 이라는
어마어마한 보물의 반권 '씩이나 되는' 분량을 일독 하기 위하여
책값 = 7000~10000원도 아닌 대여비 800냥 지불하는것 조차
아까워 하는 천하에 다시 없는 자린고비다.

에.. 농담 일까요? ㅎㅎ;;

저는 정말 좋아하는 책은 사고... 그냥 재미있다 싶은 책은 빌려보는데,

그래서 연재 초기에는 눈에 불을 켜고 읽다가 출판 계약 했습니다 하면

발을 끊습니다.

종이쪼가리 넘기는걸 좋아하거든요.

농담반 진담반, 별 상관 없는 이야기 이지만..

[대여비 800원] < 얼마나 고맙습니까?

싼값에 좋은 책 많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대여점 만세 입니다.

[Xenova]

딱히 돈 모자라는 생활하는 것도 아니지만
무협지 판타지책 해리포터나 은하영웅전설 같은 해외책 아니면 돈주고 사기 아깝다는 생각 들때 많습니다 (뭐 브랜드 탓 명성탓이라 칩시다)
겸사겸사 교보가서 끼워사지 않는이상 굳이 사러 갈 생각도 없고요
책 사봐야 한번 보고 말거 쌓아두고 두번이상 보자고 지하실에 처박아두기도 좀 그래서 샀던 책도 헌책방에 팔거나 학교도서관 기증하기도 하다가 몇년전부턴 누가 돈주며 사래도 꺼려질 정도고요

800원 주고 빌릴때도 돈 아깝다는 생각 들때 많습니다
도둑놈 심보라고요?
그렇습니다 도둑놈 심보죠

헌데...
글 팔아먹는 당사자가 안 팔린다고 독자 윽박질르는건 무슨 심보죠?

불법파일공유등으로 안팔려서 공유인들 고소하고 욕하는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독자가 도둑놈심보든 양심 개털난 놈이든 무슨 비리 저지르는것도 아닌데 꾸짖는건 어디서 튀어나오는 선민의식일까요
'정신 머리 뜯어고쳐라...'

후원회야 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라 그렇다쳐도..
독자가 무슨 작가 따가리도 아닐진데 감정적 심정적적으로 돕고 위하는건 있을수 있어도 작가 권익보존, 최소 생계유지보장까지 책임져 줘야 하는 존재였습니까 ㅋ

덕분에 웃어서 즐겁다고 해야할지 원...

하여튼,,,
요즘 작가들 참 센세이날해서 좋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알다가도 알수가 없군요 ㅋ
불과 몇일전 일도 그렇고...

이런걸 연담란에 올리시는 것도 좀 문제 있는것 같지만..
빌미를 제공한 작가분도.,, 그닥 좋게 보아야할 의미도 없을듯 싶군요

[泰海]

빈 배는 사공이 없어 다툼없이 흘러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