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이번에는 미라쥬 추천입니다^^ 제가 음~청 좋아하는 소설인데 이상하게 조회수와 리플수가 적더군요; 으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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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다. 보인것은 하늘.
'하늘'아닌 하늘.
몸을 일으킨다.
끼긱.
순간 멈칫했다. '뭐지?'
뭐, 어때..
그런거...신경쓰지 않아.
혈향이 바람을 타고 흐른다. 총소리와 칼소리가 울린다.
그 중심엔 내가 있다. 쏜다. 쏜다. 피한다.
심장은 가속한다. 신경은 이미 정상에서 멀어졌고 육체는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해 깨질듯 하다.
아프다. 아퍼. 터질것 같아.
일어났다. 원래대로.... 그래 원래대로다. 몸은 정상이다. 이상은 없다. 항상 이성적이다. 지금도 이성적이다. 그래. 이성적이다. 그래..
그런데......... 어째서 눈물이 흐르지?
'유라씨는 나만이 죽일수 있어. 유라씨는 나만이 가질수 있고 나만이 만날수 있어.'
항상 이성적이다. 그렇게 배워왔다. 어느샌가 그렇게 됬다. 이유는 없다. 그저... 그럴뿐이다. 그것이 할아버지에게 배운것이고 할아버지가 가르친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도 그 윤리에 맞게 그 윤리와 동일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렇다.
그렇지만 이번만은 마음이 가는대로 하고 싶다.
'네놈의 뇌는 시한폭탄을 달고 있는 것과 마찮가지야! 흥분하면 죽는다고!'
[미라쥬]
P.S.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미라쥬는 제가 꼽는 고무림 대작 5위안에 들어갑니다^^;;; 절대비만과 SL여동생, 우뢰검, 스틱스, 미라쥬. 이렇게 말이죠; 하지만 스틱스는 이미 출판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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