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줍는 소년의 콜린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고 계세요 ;;
이렇게 갑작스러운 반응이 올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해서
좀 어리둥절하고 그러네요 ^^;;
연재가 빠른 편이 아니라 죄송해요.
글 쓰는 속도 자체가 느리고요
또 집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쉽지 않아서
동네 도서관에 가서 글을 올리고 있거든요.
글이 밤늦게 완성되면 결국 다음날 올릴 수밖에 없어서 ^^
본의 아니게 늦어지는 일도 있어요.
그래서 코멘트나 추천 글에 실시간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도 그게 불가능해요 ^^
추천, 코멘트, 쪽지 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양말 줍는 소년’ 속의 새로운 세계를 보고 즐거움을 느끼신다면
저로선 더 바랄 것이 없고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양말 줍는 소년’은 예쁜 이야기인척 하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욕설도 많고 주인공도 항상 옳은 일만 하지는 않아요
많은 부분은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상징을 담고 있기도 하죠.
그렇다고 어떤 종교나 정치적 입장을 옹호/비판하거나
가치관을 주장하는 목적으로 씌어진 소설은 아니에요
저는 그냥 세상이 단순하지 않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세상에는 정말로 많은 입장 차이가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지만
그런 차이가 생긴 이유가 단순하지만은 않잖아요.
그걸 말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드라마를 펼쳐 보이려 하고 있고요...
그걸 주인공의 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어요.
오늘도 글을 올려야 하는데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그게 죄송해서 일단 잡담 먼저 올립니다 ;;
사랑하는 소녀 편은 두 번쯤 연재하면 끝날 것 같고요..
그 다음 편 제목은 ‘천사와 악마’로 생각중이에요.
꾸준히 연재되는 글,
오타 없는 순도 100%의 글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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