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비뢰도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연담란에 비뢰도라고 쳐보았더니 마류와 전진검법이 나오더군요-_-'' 그것도 굉장히 피해를 많이 보는 듯한 늬앙스가 풍겨서 놀랬습니다
비뢰도 끝에 끄는 부분 때문이야 이해가 가지만 그렇게 매도당할만한 글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목정균님의 걸쭉한 입담, 저는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마치 중독이라도 된것처럼요
지금 많아진 안티팬이라도 비뢰도를 보지 않았다면 생기지 않았겠죠 제 사견으로는 애독자로서 그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비뢰도를 볼때 행복했고 그 기대치가 높아져서 어느순간 떨어진 때문에 그런지도 모릅니다
저도 그 부분은 내심 안타깝네요
그래도 읽는 순간 행복했잖아요 울고 웃었고 가슴졸였고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며칠전부터 고무판을 가입하고 이리저리 헤엄치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분들의 열의와 독자분의 호응이 자아내는 하모니를 보며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서 몇자 적어 올립니다
혹 비뢰도 X순이 아니야 뭐 이런 지탄의 욕을 올리셔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임금님의 당나귀 귀를 보고서 답답해 하는 인물과 같은 심정이라 올립니다
추천은 지금 1권 2권 출판된 마류와 전진검법 추천합니다.
재밌더군요 비뢰도와 닮지는 않았더라도 재밌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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