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원 이동은 죽음으로 인한 이동이 많더군요.
저승사자의 실수나 신의 실수, 아니면 환생 등등이요.
가끔 기계 장치의 오류 때문에 이동할 때도 있고, 판타지 세계에서 마법을 이용하여 불러 올때도 있죠.
제가 처음 차원이동 소설을 봤을때는 물건을 통한 이동이 많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얻은 물건이 주인공이 잘때 갑자기 빛이 나서 그를 삼켜 버리는 식으로요.
그리고 꼭 항상 나오는 장면은 가족 사진에서 그의 모습이 사라진다던가, 가족들의 "어머나 꼭 누가 있었던 것 같네." 라는 말이었습니다.
혹은 길을 가다가 발견한 이계의 물건 때문에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도 있었죠.
아니면 100%의 점괘를 자랑하는 점쟁이의 예언으로 인하여 꺼림찍해 하다가 사라지는 모습도 종종 보왔습니다.
갑자기 이런 말을 왜 꺼내냐구요?
물론 보고 싶어서죠.
우연한 기회에 물건을 얻어 차원이동을 한다던지, 아니면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밑에서 스믈스믈 원이 생겨나 사라진다던지..
점쟁이가 나타나 "거기 돈 안받을 테니 한번 점이나 봐봐." 라고 말한다던지....
이런 차원 이동물은 없을까요?
겨우 몇 페이지밖에 되지 않겠지만 너무너무 보고 싶네요.
고수님들의 내공쌓인 리플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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