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에서 공동구매로 무당마검을 싸게 구입하게 되어서
근 1년만에 무당마검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다시 읽어도 역시 그때의 그감동이 다시금 느껴지더군요
특히 곽준과 단리림이 사형제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위해,
그들을 살리기 위해 챠이를 막아섰을때 곽준이 하는 말, 곽준의 심정
그 모든것이 제 가슴속에도 그대로 와닿아 참을수없는 뜨거운 눈물
이 흐르고말았습니다.
결국 천명을 다한 곽준의 죽음은... 곽준이라는 소설속 주인공에게
강한 매력을 느꼈던 제 자신에게는 충격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곽준의 죽음이 오히려 무당마검을 많은 분들이
대작이라고 뽑는 이유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일만에 완결까지 다 보고 말았습니다.
한백림님께서 지금 쓰고계시는 화산질풍검 6권내용도 너무너무
기대가 되고 작가님께서 구상중이신 11명의 영웅들의 모든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질때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몇년이걸리든 몇십년이 걸리든 무당마검에서 느꼇던
이 느낌을 잊지않도록 써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