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의가십문을 추천해 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제 취향을 어찌 그리 잘 아시고 멋진 작품을 연재하진지 여몽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한번 몰입되어 끝까지 쉬지않고 독파하였는데요
이상향님의 천지창조의 추천후 두번째입니다
의가십문은 제목에서 처럼 한의학이 밑바탕이 되는데
작가님의 한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상당함을 알 수 있었고요
작가님의 표현을 빌면 복수를 기본흐름으로 하고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런데 국내를 배경으로 하는 무협을 보면 기존의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무협에 길들여진 저로서는 다소 매끄럽지 못 한 느낌(아마도 상상력의 결핍 때문인 듯)을 받는데요
의가십문은 전혀 그런 이질적인 느낌이 없어 저를 매우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줄거리는 불치의 절맥을 지닌 주인공이 인륜을 어기는 많은 고난을 겪으며 30대에 이르러
그때까지의 의학을 공부하며 얻은 우리신체의 지식을 기반으로 우연과 필연으로 습득한 비급의 무공을 스스로 익히고
현재는 주화입마에서 막 벗어나며 1권이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한자도 많고 조금은 무겁다고나 할까요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