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이틀살리님의 추천글을 보고 가서 읽었습니다.
지금 첫챕터만을 다읽은 상태지만 몰입감이 정말 대단하군요.
좀있으면학교가야는데 멈출수가 없어서 미치겠습니다.
매끄럽게 읽혀지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요새나오는 대부분의 소설에는 없다고 생각되는 '구성(plot)'이 있습니다. 예전에 학교에선 이게 소설의 3요소중하나라고 배웠는데 어째 요즘엔 찾아보기가 힘든지(한숨)
배경은 산업혁명 직후. 귀족은 몰락하고 왕권은 강한시대인 듯합니다. 아마 나폴레옹시대정도일까나(맘대로생각중) 물론 판타지 세계관이라 차이가 있습니다. 웬지 문명을 독식하는 분위기인듯한 키퍼라든가 연금술사라든가..(저는 아직 1챕터만 읽은상태라 그대로 믿으시면 곤란)
주인공은 3급연구보조원. 하급공무원입니다만 테슬러의 책을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고 시골마을에 파견됩니다. 막상와보니 테슬러의 책은 3류 탐정소설 그러나 이마을에선 심상치않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극초반부의 줄거리입니다.)
읽어보시기를 정~말 권해드립니다.
아, 참고로 여기선 칼들고 설치면 총맞아 죽는시대입니다. 염두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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