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가와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
05.09.23 23:26
조회
390

토론마당에  올린 글을 수정해서 한담란에도 올려봅니다.

비평에 대해서 갑작스레 끓기 시작하는군요.

저는 비평에 대해서 감사히 생각합니다.

개연성에 대한 문제점을 여러차레 쪽지받고, 답장 말미에는 항상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적어넣습니다.

비평 좋습니다.

다만 모두가 아니라도 대다수의 사람이 수긍할 만한 비평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뢰도 묵향이 계속 도마위에 오르는데 저 재미잇게 보았습니다. 몇몇 글에서 이미 이야기한 늘어진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재미있게 보았고, 늘어지다 싶은 부분에서 손에서 떼었습니다.

그뿐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왜 늘어지느냐를 비평이 아닌 비판으로 바뀐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비평과 비판은 엄연히 틀리고, 글이 늘어진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작가가 생각했을때 아니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직접 묵향 비뢰도를 쓰는 분들이 아니면, 그것에 대해 돈을 밝힌다, 지면을 늘린다라는 식으로 비판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리플과 악플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보았을때 감비란의 비평 금지는, 비평금지가 아닌 비판 금지입니다. (감상에 약간의 비평을 곁들이긴 하지만 그것은 논란이 되지 않으니까요.)

***

꼭 비평만이 작가와 독자의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 연재글중 리플을 지운것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악플이라도 남겨는 둡니다.

작가와 독자의 커뮤니케션을 이루고 싶은 분들은 해당 작가 연재게시판에 리플이나 쪽지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그것이 맞은 맞지 않든 작가분들은 한번은 그 문제에대해서 다시 생각은 하니까요. 그것을 공개적으로 내보이시니, 문제라 생각됩니다.

작가가 생각했을땐 이건 아닌데 싶어 '이건 이렇습니다.' 하니 그것을 변명이라 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ㅡㅡㅋ

비평을 하고 싶어 목이 메시는분.

그것이 비평이든 아니든, 그런 글도 환영하는 작가분들도 많습니다. 자신의 작품에 최소한의 관심이 있다는 증거이니까요.

지금 고무림이나 고판타지나, 조횟수적은 글을 뽑아서 작가분에게 쪽지를 보내세요. 이 글에 대해 비평을 하고 싶다고.

환영합니다. 최소한 관심을 가진 독자분들이라 생각할테니까요.

하지만 비판은 하지 마십시오.

글 쓰는 속도가 저마다의 차이가 있지만 한시간에 조판 10장씩 쓰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회 연재분에 2-3시간 투자하는 분들입니다.

***

ps

비평을 가장한 비판을 꼭 쓰셔야 할분들이 있다면, 한번 연무지회에 건의해보겠습니다.

자신의 글이라면 비판이라도 즐겁게 보시는 작가분들 모집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제가 그 첫번째를 맡겠습니다.

전 이유있는 비판은 좋아합니다. 한 번 더생각해서 나쁠것은 없으니까요.

****

항시 화기애애한 한담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Comment ' 28

  •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05.09.23 23:29
    No. 1

    비평=비판

    하지만 비판은 근거없는 비평으로 정의내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09.23 23:33
    No. 2

    인터넷 연재의 장점은 작가와 독자의 끊임 없는 대화입니다.

    그것 때문에 오히려 인터넷 연재를 선호하는 작가가 많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 작가가 쓴 글에 독자가 비판을 하고, 그것에 대해 아무말 마라 하는 것이 과연 대화일까요?

    그것은 독자의 작가에 대한 일방적인 통고이자, 선언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호이야기님의 말씀도 이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도 그러하기에 무협보다님께 그러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독자로서 무엇을 책임져야 할지는 생각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09.23 23:33
    No. 3

    죄송하지만 왜 돈을 밝힌다 or 지면을 늘린다 등의 비판이 불가한지 모르겠군요. 글이라는것이 상품화되서 나올때는 책이란 형태로 나오는데 이 책에 문제가 있으면 말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책을 보는데 쓸데없는 부분으로 지면을 잡아먹는다면 글의 문제를 떠나서 상품화된 '책'의 질 문제겠지요. 가령 CD의 트랙에 쓸데없는 skit으로 트랙수를 채운다거나 시디 내용물의 부실과 같은 잘못과 같이 느껴지는데요. 당연히 상품을 향유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욕나올만한 거지요.

    돈을 밝힌다 역시 작가의 태도문제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태도 측면에서 그것도 상업적인 면에서 비판받을 면이 있다면 비판받아야지 왜 그것이 불가한지 모르겠습니다. 5권으로 끝나야 할 내용이 15~20권까지 간다면 당연히 욕먹어야 합니다. 작가의 영리추구의 유무를 떠나서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돌아가니까요. 지출이 늘어버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티보
    작성일
    05.09.23 23:37
    No. 4

    돈을 밝힌다 or 지면을 늘린다의 비평이 가능하다..
    근거 있는 비평이라고 보시는지 모르겠군요.
    5권으로 끝나는 내용을 15~20권까지 늘렸다고, 욕을 먹어야 하는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09.23 23:41
    No. 5

    ↑ 소비자는 봉입니까?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쫄티
    작성일
    05.09.23 23:44
    No. 6

    돈을 밝히지 않는 사람도 있군요...
    마더 테레사 랍니까?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死神...
    작성일
    05.09.23 23:44
    No. 7

    .... 점점 과격해 지는듯-ㅅ-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티보
    작성일
    05.09.23 23:46
    No. 8

    5권으로 끝나는 내용이 존재하는겁니까?
    5권으로 끝나는 내용을 15~20권으로 늘리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 안에 다른 내용들이 있기에 15~20권이 가능합니다.
    님말대로 그렇게 질질 끈 소설이라해도 님께선 분명 사서 보지않으셨을텐데, 욕할자격이 있으십니까?
    사서 보지않았다면 대체 님에게 무슨 피해를 준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가을흔적
    작성일
    05.09.23 23:46
    No. 9

    그럼 소비자는 당연히 비판할수 있다는 건가요???

    막말로 고무판 소설은 사서 읽어도 비판을 못하고

    고무판에 안계신 비뢰도 작가님은 비평하고 욕을
    해도 상관 없다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가을흔적
    작성일
    05.09.23 23:47
    No. 10

    16권 사서 재미있게 읽은 사람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09.23 23:49
    No. 11

    작가가 영리추구하는것은 당연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글이라는 상품으로 돈을 버는거 아닙니까.

    근데 5권내용을 15권으로 부풀려서 시장에 내놓았다. 이것은 영리추구가 아닌 폭리추구 수준이죠. 그럼 투기도 가능하겠고 사재기도 가능하겠네요. 사람이 돈을 벌겠다는데 투기가 왜 불가능하고 사재기가 왜 불가능합니까? -_-

    멋진 글로 인기를 얻어 큰 돈을 버는것은 당연한 일이고 직업정신에도 맞는 일입니다. 하지만 상품을 거품내듯 분량을 늘려버리는 것은 속파낸 수박 파는것과 마찬가지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09.23 23:51
    No. 12

    5권 내용이 15권 개인적으로 비뢰도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무판 소설은 비판 불가라는 말 한적 없습니다. 이곳 출신 소설이 책으로 나왔는데 비판받을 면이 있다 하면 당연히 비판받을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만 이곳 시스템이 그것을 막아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05.09.23 23:52
    No. 13

    ///airpenny님
    직접 묵향이나 비뢰도를 쓰시고 그런말씀을 하시면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5권이 끝나는 내용을 15-20권늘렸는지 안늘렸는지는 작가의 판단이지, 독자의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한 재미있는 글은, 그렇게라도 늘렸으면 하는 독자들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은 신조협려인데, 6권으로 끝났지만 충분이 30권으로 늘려서 출판해도 사서 보관합니다.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런 이유로 피판을 하신다면, 그렇게 느끼지 않고, 묵향과 비뢰도를 사모으신 많은분들(대여점 숫자보다 훨씬많이 팔린걸로 알고있습니다.)에게도 욕을 하시는 격이됩니다.
    왜 이렇게 억지로 스토리늘린소설을 사모으냐?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작가의 영리추구는 전업작가로서는 당연히 더 벌고 싶어하고, 독자들은 스스로 판단하여 더 읽으냐, 마느냐를 판단하면 된다고 봅니다.
    마치 담배처럼,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소비자의 건강을 해치는데 담배를 왜파느냐? 라고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09.23 23:52
    No. 14

    추가하자면 5권 내용이 15권 이것은 내용 부풀리기에 대한 하나의 예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티보
    작성일
    05.09.23 23:52
    No. 15

    작가분들께서는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돈만 밝히시는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친분이 있는 작가분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출판을 하는 이유는 그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책을 손에 잡아보고싶은 느낌. 많은 이들이 자신의 글을 읽어준다는 자부심.
    그다음에 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다 작가분들중 반이상은 작가일말고도 다른일까지 병행하고 계시지않습니까?
    그리고 5권내용이라는것을 정할수있는지 저는 물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09.23 23:53
    No. 16

    하지도 못할거면 욕하지 마라 이거 정치할 돈과 역량 없으면 정치인 욕할 생각도 마라 이런 논리랑 비슷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死神...
    작성일
    05.09.23 23:56
    No. 17

    ...진짜 점점 과격해 지고있군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09.23 23:56
    No. 18

    소설의 구조로 예정된 복선과 스토리, 기승전결로 따져서 약 5권 분량이 되는 소설이 있습니다. 근데 사이드 스토리에 이상한 기술과 웃음지껄이, 쓸모없는 말장난으로 여러 부분을 잡아먹어 버리면? 15권에 대한 것은 하나의 예에 불과합니다. 비뢰도에 대한 것은 저의 생각이구요. 비뢰도가 어째서 부풀리기냐! 하시면 응답할수도 있지만 주된 내용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티보
    작성일
    05.09.24 00:00
    No. 19

    님께서 말하신 '이상한기술, 웃음지껄이,쓸모없는 말장난'으로 뒤집어지게 웃는 사람도 있고 기뻐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감상은 틀리다고 하거든요.
    점점 부풀린다는것도 님의 생각같이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가을흔적
    작성일
    05.09.24 00:01
    No. 20

    그만두죠... 어짜피 서로 입장이 다르니....

    끝도 안나고 마음만 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09.24 00:02
    No. 21

    사람마다 감상이 틀릴수 있다는점 부정하는것이 아닙니다. 제 말의 주체는 비판이 가능하다는 점이지 칭친이 불가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비난하면 칭찬이 불가능해집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티보
    작성일
    05.09.24 00:04
    No. 22

    아, 네네.
    많이 비판하시고 비난하세요. ^^
    전 이만 줄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09.24 00:06
    No. 23

    그러고 싶지만 이곳은 그게 불가능한 곳인지라..
    논쟁과 말싸움이 될뿐이고 고쳐질것 같지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김민혁
    작성일
    05.09.24 00:07
    No. 24

    저는 비뢰도 다 사서 보고 지금도 각 권당 7번 8번 다시 돌려봅니다.
    물론, 지면 늘이기는...눈에 거슬리지만 그 분 글만의 위트와
    유머가 있고 작가분이 원래 글의 양을 20~30권으로 잡았다고
    하셨습니다. 전 2부가 나오면 2부도 사서 볼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아행
    작성일
    05.09.24 00:26
    No. 25

    딴지 걸자는 건 아니고 그냥 제 생각입니다.

    일관적이지 못하고, 개성도 없고, 개연성도 부족하고, 문체도 매끄럽지 못한 글들이 많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탁 까놓고 말해서 출판되어서 책으로 나온다면 사서 보기는 커녕, 빌려보는 것조차 돈이 아까울 정도로 질이 떨어지는 작품이 제법 되지요.(이것도 물론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재미가 다를테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독자가 작가에게 감상이나 비평이 아닌, 비난, 비방, 욕설 등을 해도 되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요.

    '독자가 작품을 비평'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독자가 작가를 비방 또는 비난'하는 것은 그 독자에게 독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독자입장인 제가 봤을 때도 참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 글이나 댓글을 올리는 독자들이 간혹 있습니다. 작가나 독자나 지켜야 할 마지막 선은 넘지 말아야겠지요. 독자 없는 작가는 있을 수 없고, 마찬가지로 작가가 없다면 독자도 없는 것처럼,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면서 같이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제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은 바로 이런 겁니다. 어떤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유치하고, 개념없고, 주인공도 엉망이라서 도저히 읽어나갈 수가 없다면, 읽지 않으면 됩니다.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한 마디 해야겠다면, '이러저러해서 글이 너무 재미가 떨어진다'라는 식으로 느낀 바를 얘기하면 될 일입니다. 거기서 굳이 '당신 글은 허접하다' '쓰레기같은 글을 쓰려면 아예 쓰지 말아라' 등의 비난하는 글이나, 심지어는 욕설까지 섞인 글을 올리는 이유가 뭡니까?

    한번씩 그런 글이 올라오면 고무판 전체가 한참동안 시끄러워지곤 합니다. 혹시 그런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러는 걸까요? 아니면 그런 글을 올리는 독자의 수준 자체가 초등학교 중퇴수준이라서 그러는 걸까요?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이라는 것도 최소한 서너번은 생각해서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무협보다님의 글에 댓글로 달았던 글인데 삭제되었기에 이 글이 같은 맥락인 것 같아 다시 댓글로 달아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루플루시카
    작성일
    05.09.24 01:23
    No. 26

    저도 비뢰도를 사서 모았지만 책의 내용을 너무 늘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생각을 말하면 안되는 것인가여????
    자신의 생각을 그냥 생각만으로 하라고 하시는것 같군여....
    심히 불쾌해 집니다....
    비평과 비난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차이이져.....
    지면을 늘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독자가 비평을 할수 있는 당연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아행
    작성일
    05.09.24 03:21
    No. 27

    루플루시카님처럼 '책의 내용(지면)을 너무 늘린 것 같아서 재미가 떨어진다' 라고 비평한다면 충분히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내용으로 자신이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는 이유를 밝히면서 비평하는 것은 작가분들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다른 설명도 없이 '허접한 글이다' '쓰레기같은 글은 올리지 말아라' 라는 식이나 욕설 등의 몰지각한 표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루플루시카님 말대로 '비평'과 '비난'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한다면 그런 표현은 비평도 비난도 아닌 '욕'이 될 뿐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너만앤있냐
    작성일
    05.09.24 07:41
    No. 28

    무아행님에 절대 동감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뢰도..별로 끈다는 느낌없이 재미있게만 봤는데...
    그 끈다는 느낌도 개인적이지 않을까요?
    여기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다들 개인차가 있으니까 어떤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하는 것이겠지만 이야기를 할때에는 타당한
    이유를 들어서 이렇다 저렇다를 해야지 다른 사람이 이해를 하는 것이지
    그냥 막무가내로 "니글은 허접이다" 또는 "쓰레기다" 라는 표현을
    쓴다면 그건 단순히 욕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만은 가끔가다 한번씩 이런 리플이 보이기에
    주절대 봤습니다..우리 모두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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