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을 안하고 고무림을 알게된지 한참 그뒤 추석연휴에 기껏 가입해놓고 여전히 로그인 하지 않고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평생을 가지고갈 귀차니즘)전 선호작 선정없이 그냥 보거든요^^ 거기다 이글을 쓰려고 pc방에서(제 직업임) 로그인하려하니 비번이 기억이 않나더군요.참나..^^
각설하고 정연나 작연에 있는 작품들은 추천이 너무 자주 올라오기에 저는 고무협에 있는 두개의 숨은 보물들에 대한 추천좀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진구운님의 중감무적 - 왠지 저에게는 주인공이 `신승의 정각` 필이 온다고나 할까요?
아직 주인공인 유정의 활약상이 펼쳐지지 않아 모호하지만 아마 작가님이 천천히 키우려는듯^^ 아직까지는 무리없는 진행, 서서히 벌어질 사건들,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유머들 현재 여기까지만 밝혀져 있지만 제 보물이 될만한 작품같습니다.
沈魚落雁님의 검정만리 - 우선 이작품은 소제목이 제 가슴에 와닸습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잊는다면 그때 비로소 죽는것`등 작가님의 시적감상이 너무 좋아요^^
어머니-백수인의 아들-불망에 대한 천하제일인이 되길 바라는 노력에 정말 찡하더군요. 아직 주인공이 어린나이(12살이던가?)지만 그런 어머니의 노력을 가슴으로 느끼며 아파하는 모습에 모정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역시 제 보물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필력이 신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러고 보니 위의 두작품은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었네요. 글이 올라온 양도 비슷하고..^^
그럼 다음에 다시 다른 추천글로 찾아 뵙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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