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초보라는 선종자님
근데 문장마다 오기조원 삼화취정의 공력이 확확 와 닿습니다.
간결한 문장들임에도 문체가 유려하고
반면 박투의 묘사 및 상황의 전개는 또 얼마나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지...
재밌습니다.
청성의 200년 봉인된 적운관뢰창법을 수습하고
불공대천지 원수인 배교와 배교에서 불러낸 악마(?)를 상대로
일전불사를 벌이려는 호소...
거기다 고려검객 왕연과 바티칸 최초의 여자 성기사인 미녀 루치아까지 가세하니 이제 그 상황이 점입가경이라...
글이 이렇게 재밌는데도 조회수는 글의 재미에 못 미치니
혼자 두고두고 볼려다가 큰 맘묵고 추천함다.
낚시(?) 아니냐고 의심하시는 분들,
속는 셈치고 함 보세요, 후회 안함다
선종자님,
끝까지 건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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