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륜의 매는 이미 세상을 버렸다.
아직까지 남는 곤륜비상의 초장이지요.
곤륜비상이 잘 나가다 작가님의 사정으로 연중이 되어 많이 아쉬웠는데..
사초님이 해남번참으로 돌아오셨습니다.(돌아오신지는 꽤 됐지만..제가 오늘 겨우 다 읽었기에..)
곤륜비상의 느낌이 들지만... 전보다 확실히 글이 정제되어있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주인공은 곤륜비상의 주인공보다 멋지다고 해야 하나.
미소를 짓고 있지만... 한 번 돌면 미친X처럼 도는게 해남번참의 주인공이라 해야 하나...
사실 초장부터... 이 삼장 까지는 좀 지루할 겁니다.
곤륜비상이 초장부터 필이 꽂힌 것과는 좀 다르지만... 사초 님 글이라는 생각에 계속 보기 시작했는데...
이거...너무 재미있더군요.
꼭 보시길..
근데... 해남의 뱀은 바다로 들어갔다...가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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