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추천글 많이 올라오는지라 글 안 읽고 바로 풍운만천 클릭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군요(웃음)
대충 무뇌충이 서식하는 글은 아니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한번 추천이 있었는데 읽고 나니까 추천하고 싶어지더군요.
저에게 이런 충동이 생기는 건 매우 드문일이랍니다.
주인공은 무협과 고대한반도 지배세력의 세계관을 섞은 곳에 떨어지는 퓨전히어로
히로인은 마가 끼어다니는 5번 결혼 실패한 애딸린 과부
세컨드히로인은 히로인이 4번째나 5번째 남편 씨로 낳은 딸
기타 공략불가능케릭은 히로인과 맞먹는 미모의 권세집아가씨과
귀여운 외모의 도둑
으로 정리할 수있는데....이거 어쨰 미연시풍이다(쿨럭)
저는 대충(강력하게) 세컨드히로인을 마음에 두고있습니다(타앙-!)
주인공이 민들레성격이니 히로인설명까지만 절단해 염두해주시고 나머지는 우스개소리로 알아들으시면 될겁니다(..)
히로인으로 나오는 여자가 헌살림이다..라고해서 그냥 왠지 싫은 분도 있으실겁니다. 본문 연결 중 시점이 달라지면 심리묘사가 나오는 데 그것도 어색하고요. 호흡이 고르지 않달까요.. 책으로 나올 땐 모르겠습니다만.
내 글이 책으로?! 라는 생각은 접어두세요. 당장 바로 옆에 나오는 저 출판사 광고 중에만 해도 보면 우웩,쀍,샒 등 이 절로 나오는 글구가 많답니다. 도대체 저런건 무슨 생각으로 출판하는 건지..하는 글에 비하면 훨씬 나은 글이라 자부하셔도 된답니다.
주인공은 마법을 쓰고요 도대체 언제부터 유행했는지 모르는 무뇌과 마법설정(다 아시죠?)이 아닌 D&D룰입니다.
좀 안맞는 분이 있을 실지 몰라도 대부분 즐겁게 보실거라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추석선물 대출현서비스 특급광참을 기대하며..<-목적은 이것이다!!
추석에 쉬실 생각마세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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