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러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시고, 트랜스물 판타지 관련..

저번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습니다만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더라고요.

그것가지고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마는,

좀더 확실한 정보를 주시길.

고무림, 조아라.

이 두 사이트에 있는 트랜스물 판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에, 그리고 저번에 추천주신[추천이라고 해야하나..]

아리스 디엘. 좀 허술한 구성은 빼고 재미로 그럭저럭..

타무즈의 날 또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음, 어서 이 글에 리플이 달리기를 빌어야 겠군요.

[세상상세]

오해라.. 오해할거 같네요....ㅡㅡ;;;;;

[12345]

오해는 무슨..ㅎㅎ--;;
그거 보는 사람이 이해 안갈 뿐..
조아라에서 이모티콘 들어간 아이디는 거의 대부분이 여잔데..
그런 분이 쓰신 글 보세요.
대게 야오이나 트랜스 물이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섬강]

저는...이모티콘을 정말 쓰레기라 생각합니다만.
트랜스이기도 하면서 성별차에 대한 인간의 고뇌,
그리고 진지한 로맨스, 중후한 배경을 원합니다.

장난식은 싫습니다만.

[12345]

이모티콘이 들어간 아이디라 말했습니다.^^:;

[가정(假政)]

이런 사적인 대화자리에서 이모티콘 쓰는건
상관 없는데...

소설 내에서 이모티콘을 쓴다면 쓰레기입니다.
전 아무리 베스트 셀러 작가가 글을 써도 단
하나의 이모티콘이 '소설 본문 내용'에 들어간다
면 여지없이 쓰레기라고 치부하겠습니다.

장르문학이라고 해도 소설은 이런 글이라는 문자적,
시각적 존재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겁니다.

이모티콘은 그런 글의 본질을 흐리는 그림문자일 뿐입니다.

소설에서 쓰고 싶으면 석기시대에나 가서 벽화나 그리라고
하세요.

[섬강]

가정님 말에 동감합니다.

특히 문법무시 기현이[귀여니]님 같은 경우, 글이라는 것 자체에 먹칠을 한 어이없는 분...

내용도 패러디고, 독창성도 없어요 실질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고, 요즘 인터넷 소설도 서열이니 뭐니, 그런게 있기나 합니까. 문법 무시에, 재미있다고 난리쳐도 그게 그것일 뿐, 이모티콘이라는 것은, 묘사를 무시하는 그림문자 아닙니까?

[기러기떼]

저는 남자고 평범하지만 야오이 소설을 무척 즐겨 읽습니다. 특히 일본 야오이 소설을 즐겨 읽는데요. 일본 야오이 작가들을 볼때면 자꾸 한숨이 나옵니다. 필력이 어마어마하거든요. 왜 일본의 동경대가 세계적인 대학교인지 새삼 이해하게 된 순간이었죠. 일본 동경대가 쏟아내는 문학집만 해도 어마어마하다는 사실. 이 점만큼은 반드시 일본을 본받아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이모티콘을 활용한 소설은 저희 나라밖에 없을 겁니다.

[방황하는]

이모티콘 쓰는데에는 별 거부감이 없지만 그게 전체에 도배를 하면
ㅡㅡ;;;;;대략난감이죠....읽기 불편하다는...아니 해석불가라는.....

...;;;;;나 20대 맞는건가 쿨럭

[부키타]

일본 야오이 소설 '여름의 소금' 같은 건 참 대단한 소설이죠
문장력도 좋고 내용 또한 재밌어요
일본 나오키 상 수상 작가들 중에 여성향 소설을 쓴 작가들이
꽤 많다죠

[섬강]

저는 일본을 싫어하고요, 그네들 소설 읽을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다빈치 코드 같은 작품은 상관이 없지만요.
제가 말한 것은 야오이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시는데, 야오이와 트랜스물을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변태적인 것이 아니라 그저 그것은 재미를 부합시킨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야오이는 좋아하지 않은데... 데체 왜 그러시는지..

[淸流河]

야오이와 트랜스물이 다르긴하지만 둘다 싫습니다; 일반적 성향에서 벗어날뿐더러... 애초에 남자가 여자로 바뀐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고 바뀐후에 여자로써의 삶을 산다는것도 웃길뿐더러 그걸 거부감없이 '단지 소설일뿐이다'라는 말로 받아들이는 독자들도 웃깁니다. 트랜스물이란 현실에선 일어날수없는 일들을 소설이라는 이름의 스트레스 해소의 의미가 절로 담긴 '그릇된 욕망의 산물'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트랜스라는 단어 자체만 봐도 치가 떨리더군요.

[섬강]

음, 일반적인 정상인의 시각에서는 조금 부담스럽게 받아들여질지도 모르겠지만, 생각해 보면 그것처럼 재미있는 것도 없을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독칠]

애초에 왜 이런논쟁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카르스트님은 그냥 추천해달라고 하는것인데 왜 다른분들께선 자꾸 부정적으로 나오시는지...
사람은 각자 취향이 있는겁니다. 그게 다르다고 부정적일필욘 없죠..
그리고 淸流河님 말씀은 더욱 어이가 없네요.. 판타지 자체가 비현실적인것 아닌가요? 무협은 어떻구요? 그것도 그릇된 욕망의 산물이겠네요.
그럼 치가떨리시겟군요.. 아 그렇구나.. ㅋ
각자의 취향을 비난할필욘 없다고 보네요. 그럴 자격도 없을뿐더러
전 태클노니깐 걸어주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