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드레곤 라자로 입문해서 동내의 책방에서 책을 빌려서 읽고 군대에센 빠진권수의 행방을찾아 이중대 저중대를 돌아다닐 정도로 글읽는걸 좋아했습니다. 우연히 문피아를알고 읽는재미에 또 빠져살다보니 어느 사이엔가 정신차려보니 글을쓰고있네요.
혼자 쓰고 혼자읽고 혼자 고치다보니 글자수는 10만이 다되어가도 계속 그모냥 그꼴이네요. 창작, 이게 장난이 아닌 작업인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예전엔 이글은 쓰레기네 재 미없네 평범하네 하면서 생각했던게 죄스럽게만 느껴집니다. 문뜩 글을 쓰다가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져서 써봤습니다
덧: 그나저나 매일 올리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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