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초보작가입니다.
이번 공모전으로 문피아가 장르 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아 문피아에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큰데요. 당선작에 대한 문피아의 활용이나 차 후 진행과정에 대해 문피아가 어느 정도 마스터 플랜이 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피아 스스로도 이 공모전이 가장 큰 행사니까, 상세히 공지된 부분은 아니지만 심사위원 및 심사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이미 서 있겠지요.
스토리냐, 필력이냐, 장르냐, 인기도냐, 활용성이냐...
모두 다 중요할 것 같은데 각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기준에 맞춰 글의 방향을 잡거나 다른 수단(?)을 이용하시는 거겠죠? 아니면 이런 거 다 무시하고 자기가 좋아서 자기 글을 쓰시는 분들도 있으실거구요.
혹시 여러분들 스스로는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글을 쓰고 나가시는지요?
웹소설 공모전의 특성 상 위에 열거된 사항 중 한가지만 충족해도 수상의 가능성이 있진 않을까요? 괜한 불안감에 여러분께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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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Qwerty12..
- 15.03.21 22:3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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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김자하
- 15.03.21 22:4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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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1 Qwerty12..
- 15.03.21 22:4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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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플래터]
- 15.03.21 22:3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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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김자하
- 15.03.21 22:4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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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3 [플래터]
- 15.03.21 23:0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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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왕k
- 15.03.21 22:3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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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3.21 22:4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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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5.03.21 22:5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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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김자하
- 15.03.21 23:0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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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5.03.21 23:3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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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Barebug
- 15.03.21 22:3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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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아라나린
- 15.03.22 05:31
- No. 13
저는 제가 작품에 가진 애정도를 가장 중요시 여깁니다.
제가 재밌어 하지 않는 글이라면 몇 번을 곱씹을 수도 없고, 검토를 그만큼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개연성도 (제가 만든 세계 안에서의 개연성입니다) 떨어져 나가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작품에 대한 애정도나 재미가 제게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애정도가 그만큼 된다면 장르 때문에 외면 받아도, 독자님들이 안 좋아해주셔도, 반응이 없어도 완결까지 갈 수 있습니다 (갈 겁니다. 아직 미완이거든요 ㅎㅎ). 실제로 저도 반응을 보고 싶어 하면서도 연재를 하지 않고 오랜 기간동안 (학업에 맞물렸던 이유도 있지만) 느리지만 글을 써왔고 그 글을 공모전 때문에 연재를 시작한 것이거든요.
하지만 확실히 독자님들이 좋아해주시면 엄청 큰 힘이 되긴 합니다. ^^
그런데 현실을 보다보면 대중성도 중요하고, 활용성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음 작품은 그것들 다 고려해야지... 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것들에 부합하지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가 만들어진다면 전 또 그걸 쓸 거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그러니 좀 활용성있고 재밌는 스토리가 떠오르길... ㅡㅡ) -
- Lv.41 카이젠
- 15.03.22 10:1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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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하영민
- 15.03.22 13:20
- No. 15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