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쪽.
예, 너무 좋아서 자꾸만 맛을 보고 싶어지네요.
곤도, 토르도.
어젯밤 첫편을 읽고부터 발견의 기쁨에 몸을 떨었다지요.
작가연재 신독님의 임페라토르입니다.
늦은밤 너무 많은 분량은 부담스럽기에 15~20편 정도의 글을 찾다 발견했습니다.
의미가 확 와닿지 않는 제목이라 그다지 끌리지 않았지만, 적당한 분량의 글이 없어 읽기 시작한 글이었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는...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과 강렬한 인상의 대사,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설명.
아주 잘 읽히는 글입니다.
신독님께서 독자를 배려하여 쓰셨다는 것이 잘 느껴진다는...
아직은 글이 길지 않아 중심이 될 사건이 뚜렷이 보이지는 않지만
특별한 인물과 대사만으로도 뒤가 무척이나 기대되는 글!
지금 죽이면 안 될까?
낭비는 죄악이야.
친구를 줄게.
나 걸을 줄 알아!
나 숨쉴 줄 알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 대사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임페라토르를 찾으시면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흥미진진함, 유쾌함, 시원함, 가슴아림, 쓰림과 순수까지 여러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저의 기쁨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붙임.
지금 신독님께서 오른 손목을 다치신 관계로 연재가 조금 지연되고 있습니다.
신독님 빨리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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