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많은 무협과 판타지를 읽으면서 영혼이 다른사람몸으로 들어와서 본주인의 모습을 행사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과연 영혼이란게 존재할지, 영적인 무언가가 있을지 쓸데없이 생각을 좀해보게 되는군요 -_-;
일단 사람의 뇌는 기억을 저장하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몸의 중요한 일부분을 담당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억해낸다는것은 자기의 뇌의 저장정보를 꺼내어서 생각한다는 뜻인데..
영혼이란거에 기억이 존재할까요? 일단 스토리상 많은 소설들은 다른사람의 몸에 들어가도 자기자아를 잃지않고 본주인의 필요한 기억만 샤샥 뽑아다가 쓰는경향이 많더군요
영혼이 기억을 해낸다면 뇌의 저장기관은 필요가 없을것이고, 영혼자체가 생각을 한다면 뇌역시 존재이유가 없어질겁니다.
이로서 영혼이 기억을 하거나 생각을 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는것에 도달하게 됩니다.
또한 꿈과 전생이라는것도 뇌가 상상해서 만든 이미지라고 볼때 내가 여태껏 믿었던 영혼이라는것이 존재하는지 의구심이 드는군요.(헛소리좀쓰다보니 길어졌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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