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물을 마시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젠가?
판타지나 무협은 킬링타임.. 어쩌고와 비슷한 내용의 글이 갑자기 그야말로 불현듯 떠오르더군요.
그렇게 물을 꿀꺽 꿀꺽 마시다 왜 몇 몇 사람들은 킬링타임으로 생각하느냐?라는 자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x라는 비평이 가능하니까 그렇다 치고... 고무판은 원초(?)적으로 비평이 안 되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작가님 마음 상하니 쓰지 말아주세요... 이런 체재인것 같은데... 이 체재가 작가님도 좋고 만약 비평이 올라온다 해도 논란이 되니 그런 것이 차단되니 좋긴 좋은데 그렇기에 킬링타임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물론 물을 마시다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이기에 억측일 수도 있습니다.)
고무판에서 비평을 하지 말아달라는 것을 조금 각색한다면...
작품을 단순히 즐기기만 하고 그에 대해 왈가왈부는 하지 맙시다...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 킬링타임으로 단순히 흥미거리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닐까? 가 제 생각입니다.
게임은 사실 킬링타임이 맞습니다.
그런 게임 싸이트의 게시판을 보면 그 게임에 대해 비평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악평말고요.)
물론 그 게임을 아주 사랑하고 미친듯이 빠져있는 사람이라면 문제점에 대해 건의는 할테지만 게시판에 비평을 올리는 사람은 여태 본적이 없습니다.
즉 비평이 없다는 것이 논란이 일어나지 않고 작가님들에게 있어 쓴 소리를 안 들으니 좋은 부분이 분명 있지만 소설이 흥미위주로 취급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물 마시다 여기까지 생각이 물밀듯이 들었는데...
타이핑을 하다 결론을 생각해보니 뭐... 소설 책 싸이트가 아니라 연재 장소니까 비평이 없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이 드는군요..흐흐..
결국 언뜻 들은 생각이 훌륭한 말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타이핑 했는데... 쓸데없는 망상인 것 같군요.
이럴 때... <그자리 님의 고교평정화> 한 번 보세요~
주인공을 사모하는 귀여운 중딩 때문에 정말 재미있는데...
다른 분들은 그 중딩을 굉장히 싫어하데요--;?
결론은 망상 뒤의 즐거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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