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월산님 및 여러 고수님들게..

작성자
Lv.90 빼빠
작성
05.08.06 23:14
조회
379

천지종횡도에도 나옵니다 물론 다른 소설들에도 수없이 등장하죠

그 경지가 활검 맞나요?

나무나 식물을 칼로 자르고 시간이 지나도 잘 시들지 않고

그 단면이 싱싱한것

고수들이 하수에게 자랑할때 쓰죠 니 말라 비틀어진 나뭇가지와 비교하라고

근데..

그런데 저 경지에 이르면 장점이 뭐죠,,

불구대천의 원수를 베고 나고

'어이 피는 피를 부르는법 내가 자네의 상처를 치료해주지 그러니 날 용서해주지 않겟나'

"자네가 무슨수로 날 치료 한단 말인가 어서 죽여라 내 자식이 칼을 들고 찾아갈 것이다"

'아니라네 나의 경지는 활검 자네의 절단면은 세포가 쉬이 죽지 않으니 붕대로 싸메면 금세 나을걸세 '

" 아 그런가 고맙다네 우리 과거의 원은 모두 잊고 살아가세"

이러란 건가요/../

오히려 하수의 방법인 절단면이 금방 말라 비틀어 지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물론 저 고수의 방법은 매우 어렵고 또 보기드먼 희귀성이 잇다 하지만..과연..

고수님들께서 설명좀 해주세요 왜 저 경지에 이르른걸 자랑하는지..

딴지는 아닙니다 한때 무협에 나름대로 미쳐잇던 독자의 생각입니다

부족한 10년 내공의 고래고래가..


Comment ' 6

  • 작성자
    Lv.73 조성구
    작성일
    05.08.06 23:23
    No. 1

    결론은...
    짤린데 또 짤르면 아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8.06 23:36
    No. 2

    활검으로 치료를 해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으윽! 변비 때문에 요즘 볼일을...'
    '하압!'(활검으로 배를 찔러버림)
    '아! 변비가 사라졌다!'

    '으윽...무좀이...'
    '차압!'(발을 베었다)
    '무좀이 씻은 듯이 치료되었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5 EverQues..
    작성일
    05.08.06 23:38
    No. 3

    그게 아니고 활검이란 무협에선 엄청난 경지 입니다

    보편적으로 나오는 나뭇가지 잘라서 보여주는건
    활검이 아니라 얼마 깨끗하게 잘짜르냐 뭐 이란것 아닐까요

    고수 일수록 빠르고 정확하게 자르는 것일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5.08.06 23:43
    No. 4

    매우 어려운 방법이라는 건 달리 말하면 하기 어렵다는 얘기도 되겠죠?
    하기 어렵고 익히기 어려운 걸 익혔다면 능히 그 실력이 입증된다는 소리 아닐까요?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고 당한 사람이 베인 것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의 실력에 대한 증명이 아닐까요?
    보통 예전의 무협에서는 -그래봐야 몇 년 전입니다만...- 그런 검으로 사람을 베지는 않았다고 기억하는데요. 그냥 높은 분들을 만날 때나 실력의 증명으로 나뭇가지를 베어 준 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이건 사족입니다만... 스스로의 품성에 대한 증명이 아닐까요?
    아무리 깨끗하게 베었다고 해도 베인이상 시드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열흘 이상 생생한 나뭇가지라는건 검이 베고 지나간 후 남겨진 기의 속성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적어도 사파쪽의 무사들에게서 살검이 아닌 활검을 본적은 제 기억엔 없으니까요.
    정파의 인물 중에서도 깊이 깨달아 마음이 곧고 정심한 내공을 지닌 사람이 높은 검예를 지녀야 펼칠 수 있는 경지가 활검이라고 아는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이사랑
    작성일
    05.08.06 23:53
    No. 5

    오오..
    말되네..
    그만큼 자신의 공부가 정순하고 높고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건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일월산
    작성일
    05.08.07 00:12
    No. 6

    재미있는데 착안하셨군요. 고래고래님..^^
    길게 쓰일 것 같아, 제가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 어쩌면 소설 한편을 올리는 것 보다도 더 어려울 것 같기도 합니다만..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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