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하루안에 후회없이 한질의 책을 읽고 싶습니다.

5일의 방학.. 수험생입니다. 하루는 쉬려고 마음먹었기에

그 하루동안 한질의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자력으로는

보물을 찾기에 한계가 있더군요.

요즘 무협을 대세로 읽긴 하지만 판타지도 괜찮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도 덧붙여주셨으면 합니다.

말그대로 하루동안 '즐겁게' 읽을 소설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鳶霞]

이영도님의 '피를 마시는 새' 어떨까요? 천하가 다 아는 걸작이죠.
딸랑 '여덟'권밖에 안되니 아주 좋습니다. ㅋㅋ

[카카]

위에분..그여덟권의 분량이 다른책 열 두세권 정도라 문제일 뿐이지요..ㅋㅋ

[추엽류]

플라리스 렙소디 맞나..ㅡ.ㅡ; 하여튼 이영도님의 작품입니다,
이영도님의 상상력에 박수를! 하여튼 좋습니다. 머 진지한것을 싫어하신다면 5권 완결인 판타스틱 윈드도 좋습니다.

[퍼블릭]

앙신의 강림.

아니면 무당마검 정도요??
아 앙강은 너무 길다.; 무당마검정도가 괜찮을듯.
한 12시간정도면 다 읽을수 있어요.

[無知]

무협쪽에서는 임준욱님의 작품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책방에서는 괴선과 쟁천구패는 찾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도욱님의 개방각하도 권해드립니다. 판타지는 위에 나왔기에..패스^^
무협장르가 아니더라도 좋은 책이 많으 나왔는데 하루에 읽을거라면 무협장르만으로도 충분!!.

[행운]

즐겁게즐겁게즐겁게즐겁게즐겁게즐겁게즐겁게즐겁게즐겁게

뭔가 코믹한 거나. 통쾌한 걸로 보시면 될텐데.. 적당히 추천할 작품이 없네요.

[사선.]

즐겁게라면 진가소전을 추천합니다
전 진가소전을 보면 잔잔함이라할까 암튼 그런기분이듬
그리고 권왕무적 이것은 통쾌함이랄까 그런느낌이구여
몇가지 더있지만 진가소전하고 권왕무적은 폭폭하지가않아여
그럼젬있게보세요 아 폐기살수도 젬있음

[쫄티]

진가소전, 건곤불이기, 농풍답적록, 촌검무인, 괴선, 쟁천구패..
필독입니다..
설봉님의 사신도 재미있군요..
좌백님, 설봉님, 임준욱님, 금강님, 초우님..
많은 작가분들이 계시지만, 위 5분의 소설은 어떤걸 선택하시더라도 후회없는 방학을 보내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웃으면서, 흥분해가면서, 눈물도 흘려가면서, 읽으실수 있을듯 합니다...

[노올]

하루에 한질 재미있게 읽을 판타지소설은 이수영님의 사나운 새벽(7권완)이나 조금 긴걸 원하신다면 윤승현님의 하얀 늑대들(12완결)을 추천합니다.

[성우]

하얀늑대들 추천합니다.[순수 판타지, 12권 완결]

먼저 요즘 판치고 있는 "강한 주인공" 에서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이것을 읽으십시요.

매끄러운 글, 답답하지 않은 스토리.. 클라이맥스마다 느끼는 오싹함!
[이 느낌 하시죠?~_~]

또, 반지의 제왕 류의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일독 권해드립니다.

1서클, 2서클.. 또는 검기니 검강이니.. 이런식의 나눔..
[물론 이런 배경을 가진 소설이 별로라는 말은 아니고, 취향이죠..?ㅋ]

이런것에 질리셨으면 이 소설 정말 착착 맞아들어갈겁니다. ㅋ

여튼, 이 댓글에 동감하시면 어서어서 대여점으로!!

[무명기협]

거칠것없는남자!!!!!
명왕전기를 추천합니다.!!!
전9권

[넋나간늘보]

감동적이고 로맨틱 하면서도, 추리소설처럼 흥미진진한 Maerchen (조아라에 있습니다.)

[첫째별]

걸인각성...제목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기억이가물가물....
내용은 천하의 게으름뱅이로 태어나서 팔자를 고치려면
세상에서 가장 비천한자가 되어 고생을 할수록 팔자가 핀다고 신!!탁!!-_-;;이 내려옵니다...(맞겠죠....옥황상제가 꿈에나타나니 신탁....)
거지가 되기위해 엄청노력하죠....
이거 보다보면 절로 웃음이납니다.
엄~~청난 무공이나 화려한 초식은 없지만 주인공을 따라가다보면 잔잔한 웃음과 누구나아는 착하게 살자~ 에대해 다시한번생각하게되는...
이거 2부도 나왔습니다...
1,2부합해서 한6권정도 되는듯...읽은지오되서 가물가물하네요...

[별빛한스푼]

하얀늑대들 강추

[殺人探偵]

불멸의 기사.. 1부는 가문의 영광을 위하여, 가출한 형 얀을 대신해 철가면을 쓰고 '얀 지스카드'가 된 기사의 이야기입니다. 검기, 검강 안 나오고요. (오래된 작품이다보니) 잔인한 손속으로 '흡혈자작'으로 불리는데, 죄수들을 부하로 삼기 위해 그 중 한 명의 피를 모조리 빨아먹는 장면이 나오는 등 어린이(?)들의 정서에는 좀 안 좋습니다.
2부는 1,000년 뒤인 프랑스 혁명이 배경이고요, 얀 지스카드도 잠깐씩 출연합니다...만, 사실은 초반 이후엔 한참 동안 '죽어' 있다가 2부 끝날 때 부활합니다. (괜히 '불멸'이 아닙니다.) 2부 주인공은 백인+흑인 혼혈 여자아이입니다.
1,2부 합해서 7권 완결입니다.
그 외에는.. 여왕의 창기병... (넌 오래된 것밖에 모르냐!)

[햇빛[日光]]

그냥. 즐겁게 무당마검 한질 읽으신후 화산질풍검 현재 나온거까지 읽으시면 대략 재미 보장합니다.

[섬쾌]

무협의표사 추천해드립니다...
전8권이고요 음.... 황규영님작품이죠 무협인데도 불구하고
강기류나 머이런식의 전개는아니구요... 주인공의 카리스마..
죽입니다 몰입감이 압권인 작품이구요.. 구성도 탄탄하고 세세한묘사또한 몰입감을 더욱끌어올려주는 ... 판타지로는 음 가우리님의 강철의열제
요고는 추천은하는데 수험생이시라니깐 약간망설여짐... 하프블러드
그리고 퓨전물로 안보셧다면 묵향이나 다크메이지 소드엠페러 정도..
이영도님작품도 좋긴하지만.. 머래야대나 취향이아닌신분은
고전으로 가즈나이트..나 드래곤라자... 또는좀대긴했지만
지크... 이드.. 레벨... 아 그리고 녹정기 .. 또머가있으려나..
드래곤하트<<<안보셨으면 보심이.. 조금 많이...먼치킨물이지만
거부감없이보실만한작품..

[운진]

최후식님의 '표류공주'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극도의 허약체질로 태어나 어렵게 어렵게 무공을 익히고 결국에는 '천사지인'의 장천사정도?의 대성을 이루던가요? 마지막이 아립니다. 감동대작이죠.(전4권?)

임준후님의 퓨전무협이 아닌 퓨전소설 '21세기무인'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일반소설급이지만, 주인공이 그럴듯한 비상한 무공을 익히게 됩니다. 현대에 숨어서 볼 수 없는 隱者들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강추할만합니다.(전9권)

[이루어지리]

즐겁게 보실수 있는 책이라면

지금까지 나온 추천작 중 앙신의 강림이 젤 끌리네요.

[la****]

거시기 추천 합니다. 5권까지 인가 나왔구요 유쾌합니다
그외 녹림투왕,권왕무적 등도 유쾌합니다

[Host]

흠 불멸의 기사 1부만 봤는데..그 묘사가 정말 압권입니다.
2부는 왠지 안땡겨서 안봤어요.

[로봇사줘]

불멸의기사....얀이 피를빨고 혼자서 괴로워하며 빨았던 피를 토해내는장면이 가장기억에 남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