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밑에 분이 처음 읽은 무협소설을 소개하셔서,
저도 제가 처음 읽었던 무협에 대해 생각해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굉장히 예전 작품인데... 그때당시엔
날이새는줄도 모르고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인공 이름이 용연 이고 히로인들 이름까지 기억이 나는군요
운혜와 풍란이었다는... 참고로 이 운혜라는 여성은 서역인으로
핏덩이때 표류해 중원땅에 닿은 것을 무림고수가 길러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는 뭐 그런 설정입니다.
옛날 작품인데도 이런 설정이 있는게 지금보면 재밌네요 ..^^
주인공은 여덟 처첩을 거느리게 되죠 ㅎ;
하도 어릴적이라 주인공보고
나쁜놈 나쁜놈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여자만 사랑할것이지.. 하면서 ㅎ..
영물의 내단이나 경단이 등장하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몇백년묵은 고래의 경단을 깨서 눈에 발라
초인적인 시력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ㅎ.. 기억이 새록새록... 십년도 더됐는데..
밑에 분 땜에 생각나서 걍 낙서 몇줄 적어봅니다..;
게시판에 폐가되는건 아니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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