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비가오고 후덥지근 한 날씨 탓인지 많은분들이 작품들 혹은 주인공들에 대한 비판을 많이들 하십니다... 행동이나 쓰는 용어 혹은 성향 상투적인 표현 등등.
그런데.........
다들 옳은 이야기인 것은 확실 하고 저 또한 리플로 옳다고 동의표를 남발(?) 하였는데요...... 물론 또한 그런 부분은 독자로 하여금 글읽을 맛을 잃게 만들어서 글을 떠나게 만드므로 작가를 위한 글인것 또한 사실 이고요 ........
반성 해야 할 점 이겟죠....
그러나 인터넷으로 무협이란걸 처음 접한것이 아니고 책으로 보다가 나중에 인터넷으로도 나온단것을 알고 접해서 인지.
즉, 수동적(?)으로 읽다가 능동적(?)으로 보게 돼서 인지
그런식으로 작가님들을 조종(?) 하는 것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다른 경우로 작품 마다 리플로 여자 나오게 하지마요, 누구 죽여요, 등등 도 그렇고요....
제가 글을 보는 것중에 큰것중에 하나가 내가 생각못한 다른 이의 꿈을 들여다 보고 같이 느끼고 하는것이 좋아서 이기도 하고요, 그런면에서 누군가 전에 무협은 어른의 동화다라고 하기도 했죠? 그런데 작가님들에게 이래라 저래라라고 참견 하는 것은 남의 꿈에 들어가 내 꿈으로 만들고 내 멋대로 흐르게 해서 작가님의 꿈이 아니게 돼어 그 맛을 잃게 만드는 듯 해서 쓰는 글입니다..
물론, 제가 보는 인터넷 소설의 문제가, 편당 보는것이고 한번에 모든권을 쭉 보는것이 아니기에 그 편당 재미 없는게 이어지면 떠나가는 독자들이 무서워서 매편 재미를 넣으려고 너무 심하게 오바하는 유머에 깊이 있게 못들어가고 얕은 재미만을 추구 하게돼고 아니면 독자들이 좋아하는 상투적인 씨추에이션(요새 많이 쓰이는 단어죠 ㅡㅡ;)을 남발 하고 그렇게 인기를 끌어도 출판해서는 책으로 보면 인터넷상에서는 몰랏던 허술함이 눈에 띄어 출판 중단돼고 그래서 인터넷으로도 못보게 돼고 끝을 못보고 사라져 가는 글들이 많은 것도 같구요.. 그런 의미로 독자의 따끔한 한마디가 깊이있는 장르를 만드는데 도움은 돼겟지만
요사이 너무 많은 그런 글들을 보아하니 오히려 좋은말도 자주 들으면 짜증난다는데. 너무 많아져서 귀찮은 잔소리로 듣는것은 아닌지....걱정도 돼고요.
그리 오랜 삶을 살지는 않았지만 가장 어려운게 적당히 즉 중용이란걸 요새 느껴서 이런 글을 써봅니다...
저 또한 날덥구 짜증나서 헛소리 한마디를 한다고 생각하고 글을 올립니다......
비나 시원하게 내리고 소주나 한잔 재대로 빨았으면..........
P.S >> 이것도 안돼고 저것도 안됀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그 장르의 폭을 좁혀서 너무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수 없듯이 글을 처음 쓰는 분들의 시작을 짓밟는 결과가 돼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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