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추천으로 읽어보았는데... 정말 혼이 빨려들어가는 소설이네요.
현재 1권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한편의 글내용이 긴편이라 작은 편수이지만 읽을 만한 분량이 됩니다.
글의 내용은 북조선 정찰단의 고급장교였던 리기원이 주인공입니다.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의 주축세력이었던 아버지가 반대세력의 방해로 인해
반동세력으로 몰리게되어 수용소에서 자살하고 그 아들들인 리기원과 그의 형은
러시아 수용소에서 탈출하다 주인공만 탈출하고 형은 잡히게 되는데
리기원은 형이 죽은줄로 알고 있습니다.
탈출하던중 알게된 강민과 류보피라는 러시아 사람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지게되고
여차저차해서 그들로인해 탈출에 성공하여 자신만의 길을 나아간다는 내용인것
같은데... 아직은 1권까지 못봤기에... 나름대로 추정해보면 리기원이 마피아 보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무엇보다 글의 묘미는 북조선의 리기원이라는 주인공의 살아온 모습입니다.
김정일 앞에서 일인 격파시범을 보일정도로 고도의 실전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가라는 점이며 비상한 두뇌까지 겸비하고 있고 또한, 극한의 위험상황에서도
벗어 날 수 있는 동물적인 생존본능을 가진... 한마디로 엄청난 인간병기???
앞으로 어찌될지는 저 스스로도 너무 궁금하여 다음글이 무지하게 기다려 집니다.
퓨전물 좋아하시는분들....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예전 21세기무인과 비슷한 느낌의 소설이라 느낌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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