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라고 하니 무슨 던전 탐험가의 일생을 그린 모험물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만, 전혀, 절대, NEVER 아닙니다-_-;;;;;;;;
작가님의 말씀으로는 인생의 소중한것을 찾아가는 그래서 트래져라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대략적인 내용은 조실부모하고 할아버지 밑에서 마법을 배우던 소년이 할아버님께서 돌아가시자, 그분의 유품인 에고지팡이를 들고 여행을 떠나고,
가문의 정략결혼이 싫어 도망친 괄괄한 성격의 말괄량이 검사와 만나 벌어지는 모험담입니다.
설정상 남자주인공은 순진무구하고 유약한 면이 강조되는 지라, 여주인공 캐릭에게 끌려다니는 인상을 주는지라 많은 분들이 GG치시고 나가버리시거나-_-;;;
성격이 맘에 안든다고 매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글을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특별히 강력한 캐릭터 없이 동화풍의 순수한 캐릭터들이 엮어 나가는 잔잔한 이야기로서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글입니다.
그림자군의 만행과 는 또 다른 성격의 다른 내용의 글이지만 어떻게 보면 똑같이 보면서 흐믓한 웃음이 지어지는...상당히 좋은글이니 안보신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ps : 마초풍의 판타지나 극한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글이 아닌이상 외면당하는 고무판의 분위기상 곰돌군님께서 많이 힘들어하시더군요=_=;;
보시는 분들 한번씩 응원의 댓글이라도 좀 남겨주시면 글쓰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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