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분이 철중쟁쟁을 추천하시길래 읽어 보았는데...........
와우! 정말 재미있네요. 이야기가 물흐르듯 자연스러워서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인격에 문제있는 주인공을 안좋해서 그런지 몰라도, 철중쟁쟁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올바른 인격과 따뜻한 마음이 정말로 제 마음에 쏙 들더군요.
명문세가의 자제로 태어나 출세가 보장되었지만. 아픈사람들에 대한 동정과 의원에 대한 동경으로 모든 특권을 버리고 의원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주인공.
그런 주인공때문에 짭짤한 뒷 수입이 줄어들어 계략을 짜는 나름대로 착한 의원스승들.
관원이 없어 혼자 농사를 지어가면서 무관을 꾸려 가다 우리의 주인공을 제자로 맞이하고 말년에 예의바른 제자를 얻었다며 좋아는 순박한 무공스승.
세상에 정말로 제대로 된 의원 하나 나온다며 기대가 큰 약초 스승.
등등........
모두가 정이가는 캐릭터들이며, 내용도 따뜻하고 좋습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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