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개인적으로 처음 무협소설에 심취해서 파고 들었을때 구파일방이란 정말
엄청난 임펙트 였습니다.
그런데..요즘들어 구파가 정말로 희극거리 정도로 전락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가슴 아프네요~ 쩝..정말 대체 언제부터였는지 구파는 그저 주인공의 조연 연출이었죠..
몇몇소설을 제외하고..소림의 나한진은 그저 주인공의 압도적인 무위를 들쳐내기 위한 수단이었고 무당의 이미지란 말코와 허위허식에 가로막혀 앞을 볼줄 모르는
바보로 풍자 되었죠..개방 거지들은 주인공의 연서나 전해 주는 하수인으로 전락하고..마교와의 대전에서 항상 깨져 주인공의 도움없이 철저하게 짓눌리는 그런 역할 말이죠..
정말 소설중에 보기 싫은 장면은 주인공 나이 30도 안됀 청년에게 소림.무당의
장문인등 윗사람이 굽실거리며 말도 안돼는 배분 따지며 사숙또는 어르신 대접할때
할말 없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조금 낫지만 여전히 소림,무당은 주인공의 놀이감이고 타 구파는
그저 자기 욕심 채우기에 급급한 족속들로 표현돼 돼려 마교 또는 사파가 협을
외치는 게 신무협인것 같은데..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네요..주인공의 30도 안돼 절대자인것 처럼 군림하는 설정..
그리고 말도 안돼는 배분들...정말 일류급이라 일컷는 작가분들 글을 보면 그런 설정들은 옵션이지 주가 아닙니다..그러나 요즘것들은 보면 너무 그것에 치중에 옵션이 주가 되어 버리는 전도 현상에 어이가 없습니다..무조건 칼부림잘하고 인상 냉막하면 카리스마 인지..정말...한편으로는 예전의 구파의 위용이 그립습니다..
제 주관적 해석이니 너무 타박하진 말아주세요 ㅜㅜ 구파가 너무 아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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