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명왕전기와 무당권왕이 연중된후 무협에 뭐 볼게 없을까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전영훈님의 비천전기가 있군요! 게다가 아직도 비축분이 남으셔서 폭참까지 하시는 그 스크롤의 압박! 크~~~ 쥑입니다! 마치 녹정기 위소보를 보는듯한 사기꾼 재능이 있는 비천 이안! 하지만 위소보와는 달리 나름대로 의리(?)가 있고 나름의 기준이 있는 꼬맹이군요. 참고로 쥔공이 15살이랍니다. 그런데 머리가 좋은지 남들이 한마디 하면 다 알아 듣는군요. 그래서 명화신교(속칭 마교)에서도 하급무사중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 속도로 나가다나 저 눈에 뵈는게 없는 꼬맹이가 20살 넘어서는 10대 장로 하겠다고 설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비천의 빠른 성장을 부담없이 풀어내시는 전영훈님의 필력과 보기에도 즐겁기만한 건방진 꼬맹이가 앞으로 펼쳐나갈 얘기들이 벌써부터 궁금해 지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저는 에프월드로 앞날의 이야기를 구경하러 가고 싶습니다. 모쪼록 비슷한 내용의 얘기들에 식상하셨던 분들이라면 명문 정파가 아닌 마교에서 자라나는 새시대의 새 마졸, 아니 마종 비천의 얘기에 한번 빠져들어 보시길 감히 권하는 바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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