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별도입니다.
에에에...
제 이름을 보고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는 것 같아 먼저 말씀드립니다.
<패황(貝皇)> 은 지금 6권 탈고에 들어가고 있고, 아마도 대략 7권에서 두툼한 책으로 마무리 지을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5권은 이미 예전에 탈고해서, 이북에서도 연재가 끝나고 지금 이북에서는 6권 연재 중입니다.
잠깐 5권 이야기를 하자면, 부자가 되어 돌아온 "불효자 강산"은 웁니다. ^^;;;;;
그리고 <그림자무사> 는 5권이 4월 중순에 5권이 나올 예정입니다.
더 일찍 나왔어야 하는데,
제가 갑자기 허릿병에 걸리는 바람에 의자에 앉아있지를 않아서요...
덕분에 딩굴딩굴 합니다.
(토요일 무리를 하고 술을 마셨다가 어제, 일요일은 하루 종일 엎드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 눈을 뜨고 있네요. 쩝.)
더 빨리 내 드렸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그림자무사>이야기도 잠깐 드리자면, 드디어 우희는 현당과 손을 잡게 됩니다. 서서히 현당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지요.(당연한 이야기.)
아아... 전 러브러브 스토리에 참 약합니다. 쩝... 어쩜 이렇게 못 쓸까나....
그럼 오늘 여러분을 뵙는 이유를 보여 드리자면,
정말 저는 재미있게 읽고 있는 환타지가 있는데요...
바로 지금 작가 연재란에 연재되고 있는 초록불님의 <왕따기사단 3조>입니다.
일전에도 이야기 드린 바 있습니다만,
역사와 고전, 게임, SF, 그리고 아동도서까지 다방면에 활동을 하시는 초록불님이십니다.
제가 초록불님은 알게 된 것은 J 작가님을 통해서인데,
그 자리에서 정말 팔괘장의 정통 제자이자, 기명제자인 한병철님과 같이 만나면서 입니다. 동해천 팔괘장의 기명제자는 국내에 두 분 밖에 없습니다. 한병철, 한병기님. 여하튼....
그 때 뵈었는데, 그렇게 듬직한 체구에 말쑥한 외모를 지니신 분이...
아동도서까지 쓰실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거기에 다재다능하기 까지 하셔서....
다방면에 재주가 많으시죠.
게다가 그 때 모이시는 분은 정말 대단한 미식가이십니다.
맛에서 빠지지 않는 별도입니다만,
특히 그 분들의 미식은 못 쫓아가겠더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그렇다보니....
초록불님의 글에서는 해박한 지식이 녹아있으면서도,
그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적당히 버무려져서 다양한 메뉴가 어우러진 화려한 고급 뷔페와도 같은 그런 글이 만들어집니다.
너무 쉽습니다.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습니다.
깊이가 있으면서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재미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환타지물입니다.
우리가 환타지에서 보는 골룸, 가고일, 벰파이어 뿐만 아니라, 트롤, 엘프 등등 다 나오고 앞으로 드래곤도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구성이 기존의 환타지물 이상으로 재미있게 흘러갑니다.
특히 주인공 카데츠의 성장이 정말 기대됩니다.
마전사가 될 것인지, 마법사가 될 것인지, 기사가 될 것인지.... 행여나 흑마법기사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연재 분량은 오늘 세어보니, 벌써 297K 연재를 하셨더군요.
책으로 340페이지 정도 됩니다. 이미 1권 분량이 넘었다는 이야기겠지요.
또 기대 되는게 있는데....
이벤트의 징후가 보입니다. ㅋㅋㅋ!!!!
움. 너무 이른 판단인가. 여하튼....
저도 한 번쯤은 다른 사람의 이벤트에 당첨되어보고 싶거든요. ^^;;;;;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gomufan.com 을 찾아주시는 수많은 독자님들이 행여 재미있고 좋은 작품 하나 놓치시고 후회하실까 정보 알려드립니다.
이상, 별도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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