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정리를 마치고 제2권 연재를 시작합니다.
제1권은 내용이 좀 특이하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간단히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1권 대맥>
나는 불우한 소년이지만 자기최면을 통한 전생 체험으로
350년 전의 무림을 지배하던 절대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생에서 나는 무덤 일을 하는 초라한 산역꾼이었으나
무림의 공포스런 지배자였던 무황의 망혼과 접촉하며
운명의 변화를 겪게 된다.
중원무림의 패도적인 권력을 행사하던 야황(무황)은
북방대륙을 경영할 웅대한 야망을 품었으나, 나라를
걱정한 아내에게 암습을 당해 함께 죽었다.
야황의 망혼은 나를 후계자로 선택하고
아내는 가련한 소녀의 몸으로 환생하여
강호에 거대한 태풍의 핵을 만들기 시작한다.
나는 괴이한 모험을 겪고 무림인들과 조우하며
그 거대한 태풍 속으로 서서히 빨려들어간다.
이 태풍의 배후에는 중원 남북대륙과 만주 땅의
운명을 좌우할 동방(東方)의 비밀이 깃들어 있다.
훗날 이 비밀은 아득한 시공을 넘어서
현세의 우리에게로 다가온다.
(작가연재의 유일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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